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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차는 관리하기에 따라서 10년이 지나도 늘 새 차, 혹은 3년만 지나도 헌 차가 되어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에 관리의 끈을 소홀히 해서는 절대 안된다.

혹자들은 자동차관리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스럽다고도 하지만 그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적은 비용으로 헌 차 새 차처럼 꾸밀 수 있는 노하우 전격 공개한다!

오랜 된 차에서는 심한 곰팡이 냄새와 잔 먼지들 그리고 좌석시트에 박혀있는 갖가지 냄새들로 인해 탑승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또한 새 차에서는 새 차 특유의 냄새로 인해 탑승 시 거부감이 든다.

이러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사람들은 주로 마트에서 방향제를 구입해 차안에 두는데, 기존 냄새와 방향제 냄새가 섞여 역하고 고약한 냄새로 탈바꿈되어 오히려 더 불쾌감이 깊어질 것이다.

방향제는 기존 차안에서 나던 특유의 차 냄새를 없애준 다음에 사용하는 것이다. 그전에 고약한 차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주위의 천연 자료들을 최대한 이용해 비용을 절감하자. 양파, 귤껍질, 식초 등을 이용해 냄새 없앨 수 있는 방법 공개한다.

▶양파를 잘게 썰어 차안에 신문지를 깔고 앙파를 골고루 뿌려준 다음 한 이틀 정도 지나면 차에서 나던 불쾌한 냄새들이 싹 사라진다.

▶장마철, 비 오는 날, 꿉꿉한 차안의 곰팡이 냄새를 제거할 때는 식초를 사용한다. 분무기에 물을 반쯤 채우고 식초를 한 수저 정도 넣은 다음 차 안 구석구석 뿌려주면 냄새 싹!

▶귤껍질, 혹은 오렌지 껍질을 잘 말려 차안에 널려두고 바삭 마를 때까지 그대로 둔다. 그러면 껍질 속 수분이 마르면서 냄새를 없애준다.

썬팅을 어둡게 하는 것은 명확히 불법이다. 그러나 과시광선 투과율을 20%~50%로 조절하여 하는 것은 옳으며, 전면 썬팅은 불법이므로 좌,우 농도에 그라데이션을 줘서 썬팅하도록 한다.

썬팅 가격은 국내산이 저렴하면서 질도 좋아 승용차일 경우 3만원, 중형차일 경우는 5만원이다. 직접 카센터에 가서 하게 될 경우 승용차라 하더라도 5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자동차등록사업소 근처로 가서 하게 되면 3만원에 할 수 있다. 썬팅은 차가 아무리 보잘것없어도 외형상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므로 꼭 필수로 해줘야 한다.

미관상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햇볕을 가리는 기능도 있으니 법에 어긋나지 않는 적정한 선에서의 썬팅은 필수라 할 수 있겠다.

도색은 비용이 많이 들어서 자동차에 자주 해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미관상 너무 보기 안 좋게 긁힘이 많거나 도색이 벗겨진 부분이 많다면 큰 맘 먹고 도색을 결정하자. 도색의 비용의 차의 기종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아반떼 및 일반 소형차는 60만원에서 3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아무리 유명한 카센터라도 좋은 기술자가 없으면 도색이 잘 안 나올 확률이 높으므로 좋은 기술자가 있는 정비소로 가는 게 좋다. 만약, 도색 할 비용을 전혀 만들 수 없다면 도색 대신 스티커를 이용하자. 카스티커는 차의 흠집을 효과적으로 가려주기도 하지만 미관상 더욱 세련되고 독특한 것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인 아이템이다. 카스티커는 차의 기종에 따라 4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까지 다양하다.

가장 기본적은 문제들이 해결됐다면 본격적으로 자동차 꾸미기에 돌입한다. 시트커버는 센스있는 운전자들에게는 필수. 칙칙하고 어두운 계열의 자동차 시트 덕에 덩달아 어두워지는 자동차 내부를 시트커버 하나로 밝고 세려된 분위기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실제로 이쁜 시트커버 하나 열 도색 안 부럽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시트 커버를 선정할 때는 대부분 탑승자들의 연령층과 운전자 본인의 취향을 고려해 고르는 것이 좋다.

참숯안마 여름/겨울 시트, 시트내부에 열선을 깔아 개조하는 열선시트 등 다양한 이벤트성 시트커버 및 시트가 판매되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조명 튜닝은 외형보다는 내부에 주로 하는 것이 좋다. 차 외형에 파란색 혹은 다른 계열의 색상으로 조명을 튜닝하게 될 경우 불법이기도 하겠거니와 다른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조명튜닝은 적게는 2만원에서 많게는 몇 십만원까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