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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의회는 오는 7월7일 하반기 원구성을 하게되는 가운데, 오는 6월 20일부터 7월11일까지 22일간, 하반기 원 구성과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등 제153회 화순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게 된다.

이번에 가장 중요한 건은 의장과 부의장 등 원 하반기 원 구성이다.

상반기 원구성에 있어서 '김실'의장 등의 임기가 종료되고 하반기의 새로운 의장단이 구성된다.

이에 앞서 화순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07년도 세입세출 결산,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상정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의회일정을 살펴보면, ▶20일 1차 본회의를 통해 2007회계년도 결산안 처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23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고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농식품지원과 등의 소관위원회를 결정하는 화순군의회 위원회 운영조례안을 처리한 후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 ▶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화순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오는 7월 4일에는 3차 본회의를 열어 군정 질문을 펼치며 ▶7일에는 4차 본회의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5대 의회 하반기 원 구성을 하고,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은 상임위원회를 통해 2008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서 보고 받게된다.

한편 이번 하반기 군의회 의장으로서 누가 물망에 오를 것인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순지방 정가에서는 현재의 주승현 부의장이 추대형식으로 승격하여 하반기 의장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정치는 생물, 일단 오는 7일 뚜껑을 열어 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 정치인들의 속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