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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기암괴석과 절경을 자랑하는 신안군 대표 관광지 홍도를 찾아온 관광객이 지난 연휴기간인 6월5일 3,300 여명이 방문하여 금년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지금까지 홍도를 찾은 방문객 수는 54,984명으로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지만 서해안 고속도로 및 호남선 고속전철 개통과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시행될 주 5일 근무제 등 관광 수요의 여건변화에 대비하여 금번 남해고속의 크루즈급 500여명 정원인 뉴남해퀸이 전천후 취항, 앞으로의 관광객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섬 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어 주변의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자연경관은 홍도를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신의 작품이 아닌가 하는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

황미숙(신안군 메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