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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그녀는 대단한 여성이다. 그녀는 화순군청 23년 근무에 남성을 제치고, 화순군 보건소 한방을 담당하는 수장이 됐다.

그녀는 이직 30대의 주부 티를 벗어나지 못하는 용모이지만 40대 중반이란 말에 믿기지를 않는다.

김 계장은 1년전 부터 노인에 대한 요양과 휴양을 겸한 전문병원을 구상하고 기획한 가운데 지금까지 순조롭게 끌고 이어온 악착스런 '기획파'로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요양병원을 BTL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여성이다.

현재 진행중인 화순군 노인 전문요양병원은 아무 문제없이 진행중인 것은 그의 독특한 업무추진력으로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업무추진력으로 금년 6월1일부로 계장으로 진급했다.

한편 전남 화순군 일심리 72번지 일원의 병원 부지 매입문제는 15,540평방미터의 지주인 조씨문중과 순조로운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금년안에 매입이 성사되어 2009년 초에 공사가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퇴근 하게되면, 두 아들을 슬하에 두고, 남편과 오붓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전통적인 현모양처로 돌아가는 '가정파'로 알려져 있으며, 모범적인 대한민국 가정주부이기도 한 그녀는 동료와 주위로부터 많은 부러움과 칭찬을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