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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와 보성군은 낙안과 벌교에 관련한 기득권을 버려라."

그러기 위해서는 순천시와 보성군은 낙안과 벌교에 관련한 모든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

낙안군이 폐군 된지 100년째 되는 지금, 벌교와 낙안 주민들은 각각 흩어져서 지금까지 낙후되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이다.

만약에 독립 후, 낙안 군이나 벌교 군으로 복군 되었다면......? 낙안 아니면 벌교 市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랬더라면 전남의 서부권의 지역균형이 무너지지 않고 낙후지역으로 탈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국회의원 금배지 구역도 지금보다 많았을 것이다.

인구도 15만명 정도가 되었을 것이고 보성읍인구도 60년대보다 2배이상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순천. 보성이 통합을 방해해서 행정구역으로 복군 하는데 실패한 원인인 듯 싶다.

그래서 낙안이나 벌교의 분리로 인해 순천.보성이 전남동부 공동발전을 막는 걸림돌이 됐을 것이다.

순천. 보성 자기네 지역세를 잃지 않으려고 통합을 반대했다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잃어버린 전남동부 6군의 공석은 낙안군으로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

기득권에 눈이 어두워서...... 왜? 아직도 비참한 낙후지역으로 머물려야 하는지?. 진정 전남동부6군 공동발전을 위해서라면 당사지역인 순천. 보성은 이 지역의 기득권을 버리고 두지역이 통합하여 복군을 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복군의 부활을 도와 주어야 한다. 그래서 함께 발전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글=오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