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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화순군수가 지난 14일 녹화하여 20일 아침 8시에 방영한 KBS 집중인터뷰의 내용을 간략해 보았다.

전 군수는 "군수 임기가 끝나도 화순에서 머물겠다." 정치인이지만 지역의 수장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당연히 화순을 위해 이곳에 머물러야한다" 고 말했다.

다음은 전군수의 인터뷰 내용이다.

▶임기 후반기 농촌발전= "농업문제 만큼은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없으면 안 되고 농업발전 모델을 만들고 싶다" 며, "농민들이 비료·사료 값으로 어렵지만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자" 며 자신의 농정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직자 교육 강화=" 공직자 스스로 관리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군민들이 돌아선다" 고 말하고, "제도적 문제에 대한 의식전환과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공직자 교육은 보탬이 될 수 있다" 며 꾸준한 공직자 교육강화를 강조했다.

▶프라운호퍼 유치= "세계3대 연구소 중에 하나가 화순에 오게 된 것은 세계적으로 놀랄 일" 이라며, "파스퇴르 연구소의 경우 김대중 대통령이 한국 유치에 직접 나서 이뤄졌다" 며 프라운호퍼 화순유치를 크게 부각 시켰다.

▶파격군수라는 별칭=" 26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현상파악을 했는데 가능성을 엿봐 여러 가지 정책을 내놨다" 며 "원스톱 민원 창고, 포괄사업비 등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붙여진 별칭인 것 같다" 고 답했다.

▶기타 생물. 의학클러스터. 모후산 시배지. 팀 운영제 등을 차분하게 설명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 살아왔던 어머니에 대한 소개를 할 때는 잠깐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