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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중국 문화관료들이 전남 일부 향교를 견학 및 방문하기 위하여 온다.

이들 일행은 중국 절강성 항주의 만송서원의 고위 관리자와 항주 정부 고위관료 등 18명과 함께 40여명이 전남도에서 각 지방의 향교를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2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내려 나주로 이동하여, 나주향교를 방문하고, 나주에서 다시 목포로 이동한다.

목포 향교를 방문하고, 목포시장이 주최하는 만찬을 마치고 몇 군데 중국과 관계되는 관광지를 방문하고 오후 광주로 이동하여, 1박을 한다.

3일은 전남 담양 창평 향교와 가사문학관을 들러보고 담양군수의 만찬을 마치면, 오후 1시30분경 화순의 비경 물염정과 물염적벽을 관광하고, 주자묘로 이동하게 되고 ,다시 운주사를 방문하게 된다.

이들 일행은 화순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의 영접을 받고, 화순군 문화해설사로 부터 화순과 중국이 연결되는 신안 朱씨와 능성 具씨에 대한 설명을 듣게된다.

또한 운주사를 방문하여 화순군의 관광지와 특산품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이들은 화순방문을 마치고 광주에서 숙박한 후 부산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이번 전남지방의 향교와 명승지의 견학은 중국의 항주 고위관료들이 전남지방의 문화관광명소를 방문하여 이 내용을 중국의 항주 각 관광업체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의 각 지자체의 수장과 한중문화교류회(회장 강원구)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화순은 본보의 권유에 의해 화순과 중국이 연결되는 성씨의 주자묘와 중국에서 잘 알려진 화순의 대표 관광지인 운주사를 특별히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들에게 화순군은 화순군과 중국과의 연계되는 姓氏와 관광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화순군을 방문하게될 중국의 관료들로서 지위가 높은 王偉良(중국 절강성 대외복무공사 총경리)과 吳堅(절강성 국제교육부 관료) 孫文英(중국 항주시 고위관료)方濤(항주시 고위관료) 등 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