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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오후 4시경 중국 절강성 관료와 항주의 고위 관리자 등 18명이 중국의 언론사 '전강만보' 기자와 함께 화순 주자묘(주자사당)을 방문했다.

이들 3일 전남 담양 창평 향교에서 제사를 지내고, 가사문학관을 들러본 뒤 담양군수가 배푼 만찬을 마치고 화순의 주자묘로 곧 바로 이동하여 화순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의 따뜻한 영접을 받고, 朱子선생 위패에 제향을 얼렸다.

화순군 중국어 해설사 '이성옥'씨는 유창한 중국어로 朱子의 후손인 주잠(朱潛)이 1224년(고종 11)고려로 망명 해 오면서 사위 구존유(具存裕)와 7 학사를 대동하고 고려시대 능성(능주) 오게 되어, 당시 고려시대 첫 생활 근거지 였다고 설명하자 모두 놀라는 표정이었다.

그리고 중국의 유명한 한국이 낳은, 정율성 선생의 유년시절에 대한 설명을 들은 아들은 다시 한번 놀라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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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朱子선생의 사당이 한국의 화순에 있다는 것도, 정율성 유년시설이 화순군과 연계됐다는 새로운 사실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자묘를 뒤로하고, 화순읍에 있는 화순농협 하나로마트에 들려 한국에서 처음보는 신기한 상품들을 쇼핑하기도 했다.

중국의 한 고위관료는 마른 미역을 구매하고, 어떻게 요리해 먹느냐고 방법을 해설사에게 물어보기도 해 중국인은 미역의 요리법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화순 문화관광과 '기획담당 서 계장이 선물한 아이스크림을 어린이 같이 맛있게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이번 화순군을 처음 방문하게 된 중국 절강성 항주의 관료들로서 화순군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따뜻한 영접 등 즐거운 방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화순을 떠났다.

그리고 중국의 '전강만보' 양소정 기자는 "화순의 이런 역사적인 내용을 중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해 이날의 방문에 대한 사실이 중국의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질 예정이다.

이번의 중국 절강성 고위 관료들의 화순 방문은 화순을 중국 절강성 항주에 알리는 계기가 된것으로 풀이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