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한국과 중국의 경제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IBM PC부문을 인수한 세계적 컴퓨터 메이커인 렌샹 장뤼민(張瑞敏), 중국 가전업계 선두주자 하이얼 류추안즈(柳傳志) 등 중국의 대표적 기업 CEO들의 서울 세계화상대회 참석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 이재훈 무역투자실장은 오는 10월 9일에서 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8차 세계화상대회의 중국 홍보로드쇼를 오는 18일까지 북경, 청도, 상해 등 3개지역에서 개최 하고, 이를 위해 대표단은 해외 6천만 화교를 관장하는 중국 국무원산하 교무판공실과 상무부를 방문하여 서울 화상대회에 대한 중국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중국 측 지원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대표단 단장을 맡은 이재훈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화상대회를 통해 한국기업, 중국기업 및 해외 화상 네트워크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투자가 확대되어 한국, 중국 및 ASEAN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촉진하고, 세계화상대회 홍보로드쇼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동남아 6개국 및 케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중국 지역에 방문하여 개최되는 것으로서 현지 유력 화상 및 중국기업의 관심과 지원의사를 이끌어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