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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의원은 "혁신도시, 여수엑스포 유치 등 굵직한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위한 예산확보 위해 최선 다할 각오" 라고 밝혔다.

민주당 최인기의원(전남 화순·나주)이 26일 국회 개원에 따라 구성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에 選任되면서 첫 발언이다.

최인기의원은 한나라당 몫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재정(財政) 전문가 이한구 의장에 강력히 맞서 전문성을 갖고 제대로 된 야당의 목소리를 내어 이를 관철시킬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민주당 지도부의 간곡한 권유에 따라 예결위 간사를 맡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특히 최인기의원이 국회 가축법특위 위원장으로서 82일 만에 가까스로 구성한 국회정상화 과정에서 보여준 탁월한 대여협상 및 조율능력에 큰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최인기의원은 행정자치부 장관과 농림수산부 장관을 역임해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현재 민주당 예산결산위원장을 맡고 있어 당내에서 이견이 없는 예 ? 결산 전문가라는 것이 衆評이다.

최인기의원은 "국회 예결위 간사로서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 J-Project, 여수엑스포 유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아시아문화수도조성사업 등 굵직한 광주 ? 전남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인기의원과 함께 국회 예결위에서 활동할 광주 전남 국회의원은 우윤근(전남 광양), 이용섭(광주 광산 을), 조영택(광주 서구 갑)의원 등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