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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8월의 최우수부서에 환경과가 선정됐으며, 최우수공무원 표창은 마경숙(환경과)씨가 선발됐다.

또 주미순(문화관광과) 안병택(산림소득과) 임형주(춘양면)씨가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2일 오전 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를 갖고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환경과(과장 정병수)는 환경관련 업무처리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관련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업무 매뉴얼'을 발간, 행정의 전문성 신속성 효율성을 증대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최우수공무원의 영광을 안은 마경숙씨는 수질 오염 총량개발 할당량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조정에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받았다. 환경과는 우수부서로 선정된데다 최우수공무원까지 배출, 겹경사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주미순씨는 유적지 관리 및 운주사 관광지 조성, 안병택씨는 고려인삼 시원지 복원, 임형주씨는 아스파라거스 특성화 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 최종채 문화관광해설사는 "2008 광주 ․ 전남 방문의 해" 를 맞아 화순군 알리기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한편 모후산 산림해설가이며, 문화해설가인 최종채씨가 해설사로서눈 처음으로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모았다.

최종채씨는 전직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퇴직후 산이좋아 산림 해설사를 자진해서 하고 있으며, 지금은 모후산과 백아산 등 화순의 명산에 대해 화순을 찾아오는 외지 관광객에 대해 친절히 안내를 해주고 있으며, 화순의 자랑을 필력을 다해 발휘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