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정율성기념사업회는 지난2일 이사회를 열과 지금까지의 경과보고와 함께 앞으로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히딩크호텔 에서 가졌다.

정율성 기념사업회 신용호 회장은 "지금까지는 남창시와 교류하며 정율성 국제음악제를 개최하고 있지만, 현재 다른 중국 지역에서도 음악제를 개최하고자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앞으로는 광주시 정율성 조직위원회와 협의하여 더 많은 중국전역 도시를 돌아가며 음악제를 개최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현재 정율성 선생 생가복원사업으로 우선 20억 정도 예산이 확보가 가능해 ,장율성 생가복원사업과 월드컵 4강 기념관 등을 조성하여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광주를 찾을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조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설명하였다.

또한 정율성 기념사업회 정회구 사무국장은 정 선생의 생가를 방문한 중국인 주요명단을 발표하면서 " 중국의 전 문화부 '왕몽'장관이 생가를 방문하여 정선생의 직접 노래를 불렀다" 며 지금까지 동구 불노동 생가를 방문한 인원이 무려 5천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율성 기념사업회 강원구 상임부회장은 "정 선생의 생가에 대한 확실한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양림동 79번지의 표지판에 한문으로 고거(옛날에 살았던 집)로 잘 설명되어 있지만 한글로 설명을 잘못하고 있다"며 "생가가 아니라 옛날에 살았던 집이라고 설명해야 한다"며, "독도가 우리 땅인데도 일본 땅이라고 우긴다 해도 일본 땅이 될 수 없듯이 동구 불로동이 정 선생의 생가를 바꿀 수 없는 것" 이라고, 설명해 박수갈체를 받았다.

정율성국제음악제 집행위원회 임해철 위원장에 따르면, "중국에서 2008년 09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정율성 국제음악제에 100명 이상이 중국의 남창시에서 열리는 정율성 국제음악제에 합동으로 개최하기로 되어있으며, 광주 정율성 국제음악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3일간 개최하기로 되어있고, 2008년 10월 22일 정율성국제음악제 전야제를 갖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율성선생의 대표적인 가곡 30곡을 한국식으로 바꾸어 정율성 선생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정율성 기념사업회는 회원을 비롯하여, 광주시민이 합심해서 협조를 해야한다" 고 말했다.

동신대학교 영화학과 '차두옥' 교수는 "정율성 선생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하여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김시우' 감독이, 금년부터 더 히스토리 독립영화 60분 짜리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위해, 다음주부터 촬영에 들어갈 “악기가 없어도 세상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다큐를 제작하면서, 광주시 박광태 시장의 인터뷰장면을 시작으로 촬영에 드러가게 된다.

이번 다큐의 주요 촬영지로 출생지인 불로동을 시작으로 화순 능주초등학교, 양림교회의 흔적, 전주 신흥 중학교 등을 돌아가면서 다큐로 제작한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정 선생의 유년기시절, 능주초교에 세워질, 선생의 흉상은 화순군의 예산 지원을 받아 제작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정 선생의 발자취가 있는 능주와 전주에 본 사업회 지회의 설립을 검토중에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