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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고속화철도시대를 만들겠다고 장담하던 경전선 철도 복선전철화는 부산-마산-진주-순천까지만 하고 순천-송정리, 보성-목포는 왜? 빼먹었는지?

또한 호남고속철 조기건설은 눈가리기식 야옹인가? 그러고서 호남권발전과 남해안지역을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뤄질 수 있을까? 지역정치권과 여당등 지역유지들은 철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같이 당하고만 있다는 것이다.

동해안철도와 서울-안산-홍성-군산간 철도만을 구축하려는 것에 비해 서해안철도 미완성구간인 광주-영광을 포함한 군산-목포-진도간 서해안철도가 늦게 건설되는 것에도 생각해 볼 문제다. 정말로 2012년에 완공하겠다고 호언장담하는데 호남고속철 충청권 분기역이 잘못 선정된 것 때문인지 완전히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은 사실이 아닐 수 없기에 완전히 호남지역, 특히 광주-전남지역을 바보로 만든 정치인들과 유지들은 혹독한 댓가를 감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반성할 필요가 있다. 단순한 경제성 이유 그것만으로 피해를 입어야 하는 광주.전남의 현실을 생각해보면 억울하지 않겠는지? 철저한 역대정부로부터 배신만 당한 주민들이 언제까지 바보신세를 져야 하는가?

광주.전남권 철도대책위원회를 만들어서라도 호남을 개발하자니 텃밭을 잃을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기득권정당인 딴나라당과 집권했어도 힘을 쓰지 못하며 집안싸움 하여 이합 집산을 밥먹듯이 해버린 만년야당이나 다름없는 민주당 등이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을것이다. (경부고속철때문에 도둑맞은 15조원만 아니었어도 왜? 경주구간은 애초부터 외곽노선으로 하지 않고 선거때마다 지하화니 뭐니 해서 그렇게 된거지.) 이찌되었든 간에 지역주민들은 중대결단을 내리지 않을수 없다. 교통망이 확충되지 않으면 광주. 전남발전은 영영 없다는 것으로서 철도 확충에 목숨을 걸고 홀대되고 있는 SOC투자에 한푼이라도 더 건져냈으면 좋겠다.

지역의 기업들이 SOC가 조속히 확충되었으면 더 좋고~! 더는 배신당하지 않고 속고싶지 않다.

광주전남지역이 필요한 철도는?

1. 광주-영광을 포함한 진도-목포-군산간 철도. 2. 목포-보성-순천간 철도를 조기 복선전철화, 광주-보성구간을 1급선으로 직선화하여 경전선철도 조속히 개량할것.

3. 광주역-화순-승주-순천간 철도로 하여금 광주-전남동부간 교통을 가깝게 하고 광주-부산간 고속화열차 운행시간을 단축, 서울-오송-광주-여수간 고속열차운행하고 광주-여수간 광역전철을 조속히 운행.

4. 벌교-녹동, 장흥-회진-마량간철도로 하여금 광주-녹동, 광주-장흥간 통근열차를 운행할것.

5. 남해안 철도에서 부산-여수구간정차를 하지 못할경우 여수-남해-하동간 철도를 신설하여 여수-부산간 시간을 대폭단축시키고 서울-순천-하동-남해간 고속.일반열차를 조속히 운행. 6. 우보역-대구역-마산간 철도를 통해 여수-남해-마산-대구-포항내지 여수/고흥-순천-마산-대구-포항간 열차를 운행하는 시대를 만들게하여 전남동부-경북간 지역화합을 빠르게 한다. 7. 담양-옥과면 동부를 포함한 광주-대구, 광주-남원-영동-청주~오근장 중간부근간 철도도 빼을수 없다. 8. 광주.전남간 기존철도를 최대한으로 활용한 광역전철을 구축

9. 호남고속철 2013년까지 조속히 완공 *고속도로(특별히 필요한 구간) → 광주-화순-승주간 고속도로와 전주-광양간 전라고속도로 여수항으로 연장을 통해 광주-여수구간의 시간.운임을 대폭 절감시키고 광양항으로 가는 물류비를 줄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보낸사람 장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