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탑뉴스 칼럼/시사/논평 건강•웰빙 화순뉴스 광주뉴스 전남뉴스 정부•정치소식 국제뉴스 문화•관광 여성 성명서
2022년 1월 28일
<기고>올림픽 의미와 대통령 선거
입력시간 : 2012. 09.21. 00:00확대축소


온 국민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2012년 런던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지난 달 막을 내렸다. 국민들은 30년만의 폭염 속에서도 밤잠을 잊은 채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으며, 선수들은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당초 목표했던 '10-10 전략'을 훌쩍 뛰어넘어 금메달 13개로 종합 5위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유난히 오심이 많이 나온 가운데 심판의 편파적이고 공정치 못한 태도에 올림픽 정신마저 실종된 듯했다. 우리 선수들은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렸지만 판정에 깨끗이 승복하면서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일까? 올림픽은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모습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올림픽이 국가간의 국력과시의 전시장으로 변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올림픽의 숭고한 정신마저 오염시켜 가고 있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 이번 올림픽에서의 오심문제도 이런 병폐의 결과일 것이다.

런던올림픽의 감동의 여운이 서서히 잊혀질 쯤 12월에는 우리들의 작은 올림픽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들의 작은 올림픽에 불과하지만 올림픽 못지않은 세계의 관심을 끌 제18대 대통령선거가 그것이다.

중국의 고전 논어(論語)를 보면 이런 구절이 있다. 제나라의 주군이었던 경공이 공자께 정치가 무엇이냐 물으니 공자왈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라 했다. 이는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자식은 자식다움을 의미이다. 즉 누군가 내가 잘 살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세상이 바로 선다는 의미이다.

현재 대통령선거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후보자는 후보자답게, 유권자는 유권자답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답게 선거를 치르다 보면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음을 의미할 것이다.

후보자는 기존의 학연·혈연·지연 등 지역주의의 힘을 빌려 또는 금품·향응을 제공해 당선이 되는 구시대적인 행태는 과감히 버려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다. '돈이면 된다'는 생각, '대충대충'이라는 단어는 이제 버리고 국민들을 위한 현실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제시한 정책과 대안들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뛰고 또 뛰어야 할 것이며, 유권자는 지역주의와 금품·향응으로 얼룩진 과거의 악습들을 과감히 타파하여 참신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한 후보자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다가오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올림픽에서 보여줬던 국가대표선수들의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모습과 응원단의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국민들은 다시 보고 싶어 할 것이다. 노력하는 모습, 국민들의 단합과 통일이라는 올림픽의 참의미를 되새겨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 화합과 소통 속에서 변화된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기대해 본다.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주임 김태희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칼럼/시사/논평/이슈
출마선언 /류종옥[신정훈 국회의원 前비…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간절한…
[論評]野"호남 20% 목표"vs與"기득권 지…
호남(광주·전남·전북)이 텃밭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심상치 않다. 한 달 …
[論評] 무엇을 어쩌라고 방역당국은 이…
‘코로나19’의 침공이 시작된 지 2년을 넘기고 말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21일 오늘 오후 5시…
심재근 도의원 출마의변
“건강과 행복이 공존하고 우리 지역 화순이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정치인의 꿈…
2022년 양대선거에 즈음하여
‘고무신 선거’, ‘막걸리 선거’라는 말이 있었다. 과거 우리의 선거문화가 지금보다 한참 성숙하지 못했…
지역행사 소식
[채용 공고문]
■채용분야 : 요양보호사, 채용인원 5명, 분야 장기요양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 □ 근로조건 …
무료광고
착한 며느리 공개 구혼 합니다.
시아버지가 참신한 며느리를 원합니다. 아들 직업 : 화순군청 공무원 : 경주 최가 33대손 출생 : 1977년…
Copyright ⓒ 2005-2007. 유한회사 파인뉴스(www.파인뉴스.kr). All right reserved.

등록번호 : 전남 아 19호등록 : 2006년 3월 31일전화 : 061-374-0451휴대폰 : 010-9912-4055 청소년보호정책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칠충로 53문의메일 : 470choi@hanmail.net발행인 : 최재승 / 편집인 : 최재승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