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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제 22차 포럼에서 전남도 내 협동조합 설립자의 활성화와 전남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구축방안 모색을 주제로 30일 ∼31일 이틀간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노동고용부와 전라남도, (사)전남고용포럼에서 주관했으며, 전남도 일자리 창출과에서 모든 행사를 주관했다.

이날 참석에는 협동조합 설립자 39개 조합 관계자 75명과 도,시군, 협동조합 관계 공무원 22명등 11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 첫 날은 협동조합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로 협동조합학과가 개설된 성공회대학교의 정원각 교수가 협동조합의 운영 경험 등을 통해 얻은 협동조합 운영 노하우를 강의했다.

그리고, ‘협동조합의 성공적 운영방안’과 협동조합 시책, 향후 추진방향과 전남지역 협동조합 사례발표를 들을수 있었다.

성공사례에서 해남 땅끝 월송장 협동조합이 발표하면서, 일반 5일장을 문화관광 특화형 재래시장으로 변모시켜 해남의 명소로 재 탄생 시키고 있다는 성공 사례를 발표 했다.

또 여수의 강소농 생산자 협동조합은 2011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강소농 교육을 통한 생산자들이 모여 친환경 인증을 통하여 생자들의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보급한다는 등 판매 사업의사레를 발표하는 등 3곳의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전남의 친환경 등 협동조합의 설립 현황을 살펴보면, 순천시와 여수시가 6개의 협동조합이 설립했으며, 다음은 화순군이 5개의 설립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3번째로 해남군이 4개의 조합이 설립됐으며, 전남도 전체는 39개 조합이 설립되었다.

이날 연수회를 참석한 전남도청 일자리 창출과 공무원을 비롯해 토론 주제자들은 한나 같이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가 중요하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모인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들은 전라남도 협동조합 연합회의 결성을 통하여 연구발전하는 협동조합의 추구를 결의 했다.

또한 협동조합의 법적 근거를 통하여 정부는 이들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발 마추어 화순군의 5개 협동조합 대표들은 가칭 화순군 사회적기업연합회 라는 단체를 결성하기로 잠정 결의했다.

화순군은 힐링음식협동조합(대표 최재승) 들국회마을 협동조합(대표 최봉식) 전남연농폐기물수거지원화 협동조합(대포 조동석), 산림과 시골협동조합(대표 김정모) 미래협동조합(대표 박성두) 등 5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