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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8일
조선인 코귀무덤 비이총(鼻耳塚)
입력시간 : 2013. 07.10. 11:54


 일본 교토(京都)에는 미미쓰가로 불리는 조선인 코귀무덤 비이총(鼻耳塚)이 있다. 이 것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조선인들의 코를 베어 가 묻어 놓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승기념물이다.

이 무덤의 안내문에는 ‘조선국 남녀의 귀와 코를 잘라 소금에 절여 일본에 가지고 와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에 따라 이 곳에 묻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1592년 4월 700여 척의 병선, 15만여 명의 대군을 동원하여 조선국을 침략하였고 왜군은 개전 20일 만에 한성을 점령하고 2개월 만에 전라도를 제외한 조선국 영토를 거의 점령하였다. 그러나 이순신장군과 의병들의 활약에 전투마다 패배하여 왜군은 개전 당시의 병력 3분의 1만이 살아남았다.

명나라 원군이 참전하자 왜군은 조선국 남해안에 왜성을 축조하고 철수하였다. 1597년 정유년 1월 15일 14만 대군을 동원하여 조선국을 다시 침략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죽인 조선국 사람의 코를 잘라 소금에 절여서 보내라고 명령하였다.

대마도 도주 소요시토시가문의 집사인 야나카와 시게노부가 1597년 6월 15일 부산에 상륙하여 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인의 코를 베어오라는 명령서를 가토 기요마사에게 전달하였다. 이 명령서를 받은 가토는 병사 한 명당 3개의 코를 베어 오도록 지시하였다.

전라도의 남원성 일원과 충청도를 공격한 왜군들은 앞다투어 무고한 백성들을 마구 죽여 목을 자르고 코를 베었다.

전투에서 사망한 군인은 물론이고 민간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코와 귀를 베었다. 심지어 금줄이 달린 집에까지 들어가서 산모와 갓난아이의 코까지 베었다고 한다.

죽이고 귀와 코를 자르니 세상 온 천지가 피바다가 되었다. 왜군들이 마을에 들어가 불을 지르니 집들이 잿더미가 되어 연기가 고을마다 자욱했으며 귀와 코가 잘린 어린애들은 피투성이가 되어 우는 소리가 온 마을을 진동하였다.

왜군의 조선인의 코베기는 1597년 8월 이후 왜군이 철수한 1598년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렇게 베어진 조선인 코는 전과보고서를 첨부하여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코 수집관에게 인도되었다.

왜군 부대장들은 수집한 코를 인도할 때 코가 썩지 않도록 소금, 석회 또는 식초에 절여 나무통이나 항아리에 1천 개씩 넣어 보냈다. 베어진 코가 일본에 도착하면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그 수를 확인하고 나서 치하장을 코를 보낸 무사들에게 보냈다.

승려 게이넨은 왜군 병사들이 가는 곳마다 살육을 일삼았고 불을 지르니 그 연기가 고을마다 가득하였다. 조선국 사람의 머리와 코를 잘라 대바구니에 담으니 대바구니가 가득했고 병사들은 모두 피투성이가 된 바구니를 허리춤에 달고 싸웠다고 하였다.

류성룡(柳成龍)이 쓴 임진왜란 야사(野史)인 징비록(懲毖錄)에 ‘적병은 무릇 우리나라 사람을 붙잡기만 하면 모두 코를 베어 위세를 보였다.’하였으며 왜군의 포로가 되었던 강항(姜沆)이 기록한 간양록(看羊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왜장들에게 머리 대신 코를 베어오게 하였으므로 왜군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기만 하면 죽이고 그 코를 베어 소금에 담아서 보냈다.’고 기록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죽기 1년 전 조선국 침략전쟁의 업적을 과시하고 이를 후세까지 길이 남기기 위하여 호코지(方廣寺) 절 앞에 조선국에서 베어온 코를 모아 조선인 코귀무덤 비이총(鼻耳塚)을 만들었다. 수십만 명의 조선인을 학살하고 코와 귀를 베어가 만든 조선인 코귀무덤 비이총(鼻耳塚)은 왜군의 천인공로할 만행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며 일본은 조선국을 불법으로 침략하여 무자비한 약탈과 학살을 자행한 조선국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호전적인 침략자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영웅으로 추앙하여서는 안된다.

보낸사람 /김민수 http://blog.naver.com/msk7613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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