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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원칙에서 적은 비용으로 많은 수익을 얻는 방법을 알면 성공한다.

또 마케이팅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은 홍보 비용으로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으면 성공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신들의 홍보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

홍보 방법을 두가지 유형으로 나눌 필요가 있다.

우선 가장 수요처가 많은 광고 대상자인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 시민으로 볼 때 광주시와 거리가 멀수록 대량매체인 미디어 또는 인터넷 등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경우가 많다.

여수시, 순천 광양 의 지자체 등의 동부권과 강진, 장흥, 해남, 목포 등 서부권의 지자체는 거의 홍보의 방법의로 80% 이상이 지상파 의 TV의 홍보를 사용하고 있으며, 광주시와 근접한 나주, 화순, 담양,장성 등의 지자체는 공중파와 와이드칼라와 같은 고정광고물을 이용한 혼합 홍보매체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

홍보의 효과는 한번 보고 느껴서 해당 지자체를 기억 하거나 찾는것이 아니고, 일단 정보를 얻고 나면 현지 방문을 해 보고 그리고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된다.

때문에 1회의 체험 관광객을 위해 상대적으로 많은 홍보 수단을 동원하게 되면서 대도시권과 멀 수록 홍보비는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 된다.

그러나 광주시에 인접한 지자체는 적은 비용으로도 많은 관광객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비근한 예로 화순군을 비롯한 곡성군, 담양군 장성군 등은 축제 홍보를 하면서 적은 비용을 위해 광주에 있는 지하상가 등의 홍보매체를 저렴하게 이용해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첫 번째 홍보 방법은 얼마나 많은 홍보대상에게 축제를 알리느냐하는 것과 그들이 처음 방분으로 얼마나 많은 호감을 갖게 하느냐가 우선적인 관건이다.

따라서 앞으로 홍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널리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광지에 와서 얼마나 많은 만족을 느끼게 하느냐가 문제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광지의 물가가 저렴해야 하고, 바가지가 없으며, 친절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결국 관광의 성공 목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의 만족이지만 최근에는 추억거리가 하나 더 추가 되면서 체험관광에 많은 심혈을 기우리고 있다.

이번 10월에 치러지는 ‘화순국화향연도 이런 맥락에서 일등 관광을 지향 할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할 시기다. 따라서 관광관계 부서의 많은 머리 굴림이 중요한 현실이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이번 국화향연에서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라는 주제로 중간 점검을 하는 등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17 화순 국화향연은 여느 국화축제와는 달리 야간에도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국화동산에 형형색색 조명을 비추어 늦은 시간까지 많은 관람객을 유도할 예정이다. 남산공원 남문 쪽 숲 거리도 그동안 별다른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없어 어두웠으나 이번엔 조명을 더한 ‘국화夜 거리’로 다시 살릴 계획이다.

구름시장, 소독차, 뻥튀기 등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벼락에 벽화로 표현하여 미술마을로 알려져 있는 성안마을과도 연계하여 ‘화순 병장기 체험’ 등을 주민과 함께 연출할 계획이며, 또한 군은 기존의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벗어나 지역의 맛과 멋을 살린 주막 형식의 일명 ‘남산주막’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곳에서는 향토음식 판매 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