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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성 광주 서구의원은 정준우 담양 수정사 박물관장과 함께 지난 13일 오후 2시 서구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도자기 소장가 및 광주지역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神)의 그릇 고(古)도자기 전시회를 가졌다ㆍ

이날 오픈 행사장에 임우진 서구청장,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박혜자. 민주당 서구갑지역위원장, 박흥석, 전 상공회의소회장. 강원호 남구의장, 한경화 남구의원 정순애 서구의원, 윤정민 서구의원, 이동춘 서구의원, 백종환 서구의원, 이대행 서구의원, 김은하 서구의원 정경남 광산구의원, 봉필호 서구청 서기관, 내빈과 광주시민 고도자기에 관심이 많은 소장가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ㆍ

임우진 서구청장 축사를 통하여 “우리민족은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면서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많이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공예품들은 고유의 정교함과 예술성이 깃들어 있다” 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우리나라 도자기의 독특한 선과 빛깔의 아름다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술적 가치 또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우리의 훌륭한 전통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장재성, 정준우 컬렉터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재성 광주 서구의원은 神의 그릇 古 도자기전 오픈식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조상들의 얼과 혼이 담긴 문화유산의 손길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 작품으로 조선분청사기 흑백상감 장군, 조선분청사기 상감용문 호로병, 조선백자 청화국화 문주병, 빗살무늬 쌍이호 토기, 송청백유매병, 조선분청사기 조화문병, 명유리 홍연앵문군지, 고려청자 흑백상감주자, 조선청화운용문호, 명청화개광인물문대완, 조선분청사기인화문완, 조선분청사기인화문발, 민국청화 인물문 상병, 고려청자초하문 광구병, 송길주요봉문병등 약 300여점이 선보였다ㆍ

정준우 소장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자기에 관심이 많은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면서 방문객이 1주일간 약 500명 이상이 관람한것을 보면서 앞으로 차세대 젊은층들이

옛고미술품 및 엣도자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ㆍ

한편 이번 전시회 기획총무 김송희는 지난 19일 오후 2시에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취약계층에 적으나마 성의껏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ㆍ

이번 전시회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어 다음에도 고미술품 및 고도자기 전시회를 기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ㆍ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젊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는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