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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어린이 손님 맞아 견학 실시

22일, 화순읍 「천재어린이집」 원생들 의정활동 체험 견학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22일 화순읍 소재 「천재어린이집」원생 40여 명을 맞이하여, 생생한 의정활동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의회를 방문한 원생들은 의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의회의 이모저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회의 역할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원생들을 맞이하여 일일 강사로 나선 윤영민 의회운영위원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찾아 와 준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화순군의회는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턱이 가장 낮은 기관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이번이 학생 여러분의 화순군의회 첫 방문이겠지만 이후로도 자주 방문할 기회를 만들고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화순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화순군의회는 2018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으로 총 7차례의 회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본회의 진행 과정을 군민들에게 공개하고 기관 및 단체(학생)의 참관 및 방문을 적극 허용하고 있다.

◆<사회복지>화순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난방비 지원사업 선정

에너지 사각지대 아동 50세대에 2500만원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 ‘2017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선정돼 에너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2017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가정형편 등으로 부모의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지원하는 3개 지역 중 화순군이 선정된 것이다.

군은 이에 따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50세대의 어린이에게 세대당 50만원 등 총 2,5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대상가정은 이를 난방용품과 난방유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어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원의 손길을 전해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화순,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과>화순 너릿재 옛길 자전거 연결도로 개통

8억 들여 화순읍 벌고천 따라 총 연장 968m, 자전거 및 보행 겸용

화순 너릿재 옛길(누리길) 자전거 연결도로가 개통됐다.

화순군은 지난 6월 착공한 화순 너릿재 옛길(누리길)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 연결사업을 준공했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 너릿재 옛길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 연결사업은 8억원(특별교부세 5억원, 군비 3억원)이 투입돼 화순읍 이십곡리 2구 입구에서 교리 LPG충전소까지 벌고천을 따라 총 연장 968m의 자전거 및 보행 겸용도로 개설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국도 확·포장공사(교리IC) 시행으로 너릿재 옛길로 가는 일부구간이 단절되고, 이십곡리에서 읍 소재지로 연결하는 보도가 없어, 마을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도로 확충을 위해 너릿재 옛길 도로 연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너릿재 옛길 연결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이십곡리 마을 주민의 보행안전은 물론 행정자치부에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한 너릿재 옛길(누리길)을 자전거로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안전을 보장하고,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결도로의 중간부분에 화순군 상징조형물을 감상하며 머물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위험구간에는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그 동안 화순 너릿재 옛길 ~ 화순읍 시가지 도로 구간이 끊겨 버스를 이용하거나 위험한 도로를 무단횡단해 진입할 수밖에 없었는데 화순 너릿재 옛길(누리길) 연결도로가 개통돼 자전거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읍 시가지까지 진입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교통편익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건소>, 기관표창 잇따라

암 관리 사업 최우수상 등 8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화순군 보건소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평가에서 잇따라 기관 표창을 받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전라남도)을 시작으로 11월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유공 기관 표창(질병관리본부), 국가 암 관리사업 최우수상(전라남도), 12월 감염병 관리사업 우수상(전라남도) 등 총 6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암 관리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시기적으로 발병되기 쉬운 수인성 감염병, 가을철열성질환 등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을 다채롭게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남지역암센터-보건소 공동사업(전남지역암센터), 운동정보 안내판 설치 지원 사업(전라남도) 등 2개 부문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노고로 2017년 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과>어린이집 원생 폐기물종합처리시설 견학

분리배출 체험 등 눈높이 교육으로 어린이들 호응도 높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폐기물종합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테네어린이집(원장 김미승) 원생 50여명이 참여해 분리배출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 및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직접 체험하는 등 이번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11월에 군에서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배부한 ‘폐건전지 저금통 만들기’를 활용, 원생들이 각 가정에서 폐건전지를 수집해와 의미를 더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