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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과>화순군, 생산비 절감 새끼우렁이 공급 지원

3월 31일까지 농가 신청 받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친환경단지 농가에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새끼우렁이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제초제 농업 실현을 통해 토양 및 수질환경 보전 등을 위해 3억 8천만원을 들여 새끼우렁이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3월 31일까지 농가들의 신청을 접수키로 했다.

군은 친환경단지는 ha당 12kg, 새끼우렁이 평균 1,200마리를 공급·지원하고, 일반농가는 희망농가에 필요량의 70%인 8.4kg을 보조 지원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읍면별로 새끼우렁이 공급업체 선정위원회를 열어 업체선정의 자율권을 주고, 5~6월 모내기 직후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담당(379-36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새끼우렁이는 논을 평탄하게 고르고 논바닥이 물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면 제초효과가 99%이상으로 좋고, 어린모에도 적용이 가능해 큰 우렁이 공급이 아닌 새끼우렁이로만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를 우선 지원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정과>화순군, 벼 경영안정대책비 10억원 지급

0.1ha이상 최고 2ha 농가 대상 2월말까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는 지속적 쌀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4,684 농가에 벼 경영안정대책비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자체예산 10억원을 확보해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2017년 벼를 재배한 경작면적 0.1ha이상 최고 2ha 농가를 대상으로 2월말까지 차등 지원키로 했다.

군은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벼재배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도 사업과 별도로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379-3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화순군은 매년 벼경영안정사업비를 증액해 지원하고 있다”며 “쌀 자급률을 높이고,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전건설>화순군, 주민숙원 사업에 105억 투자

마을안길, 농로, 용․배수로 정비 등 상반기에 마무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안길, 농로, 용․배수로, 소 교량 설치 등 주민숙원사업을 진행 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생활여건개선, 영농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주민숙원사업 170건에 58억 5,600만원, 소규모 농업기반시설사업 124건 46억 9,400만원 등 총 294건에 105억 5천만원을 투자해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역 실정에 맞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읍·면 시설직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부터 2월2일까지 자체조사측량 및 설계도서작성을 위한 합동집무를 통해 용역비 1억 5천만원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공사착공시 주민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사업장별 공사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