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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1일
<이슈>"미래당 탈당 러시 “선거 힘들다"
전 국민의당 소속 시, 군 수장, 지방의원들 서둘러 탈당
입력시간 : 2018. 02.21. 00:00


6ㆍ13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옛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광주ㆍ전남지역 수장들은 물론 지방의원들이 하나, 둘 바른미래당을 거부하고 국민당을 탈당하고 있다.

광주의 경우 이미 21명이 국민의 당을 탈당했고, 또 최근에는 광주동구청장, 동구의원들이 탈당하는 것은 4년전 안풍(安風ㆍ안철수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호남정치권에서 요즘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이유는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다는 흔적을 아예 남기지 않기 위해서 국민당 소속으로 탈당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당 소속으로 탈당계를 제출함에 따라 '국민의당' 소속이었다가 당을 떠난 것으로 처리 하기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들이 바른미래당의 흔적 조차를 지우기 위함일 것이다.

이들의 탈당이 주요 이유는 지역 유권자들이 보수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미 21명과 최근 광주 동구 광산 갑.을 등 지역구 국회의원이 바른미래당 소속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순의 경우 손금주의원이 무소속으로 남아 소속 당원들의 선택이 쉽게 됐으나 합당 되면서 국민의당 소속은 바른미래당원이 된 것으로 지금 탈당해도 미래당의 흔적은 남을 것이다.

더욱 중도를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호남지역 지지율이 높은 상황에서, 현 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바른미래당에 대한 지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계산도 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넘어 향후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고려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지방의원들의 대다수가 민주평화당을 선택했다. 그런데 민주평화당 경우 오는 지방선거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민주당과 합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배제할 수 없다.

화순의 경우 이미 민병흥 도의원이 최근 국민의당을 탈당했으며, 아직 거취를 정하지 못한 몇몇 당원들은 미래당의 중앙당 당적이 정해지면 탈당해도 미래당을 탈당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남는것도 현명한 판단일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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