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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9일
구충곤 재선에 성공.... 당선자 당선 인사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할 터" 당선 인사
◆손가락질당한 동네를 박수받은 화순으로 탈바꿈
입력시간 : 2018. 06.13. 22:21


존경하고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지난 13일간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우리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한 몸을 던진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저에게 오늘 화순 군수 재선이라는 벅찬 감격을 안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와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친 민주평화당 임호경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군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군정을 수행하면서 지난 4년처럼 ‘내편 네편’ 가르지 않고 오직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정에 복귀하자마자 이번 선거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공약들을 면밀히 점검하여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화순발전의 큰 물결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본격화되면 광주 효천~화순~능주~이양 구간에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됩니다.

능주 식품 단지에 친환경기업인 ㈜포프리가 1,000억원을 투자하여 대단위 식품공장을 완공하면 화순과 능주가 연결되고, 56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화순 출신 젊은이들이 고향에서 일자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양면에 1,082억원을 들여 정부가 추진 중인 호남 119 특수구조대 청사가 준공되면 화순은 호남지역 안전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됩니다.

녹십자 백신공장에 1,113억 원을 더 투자해 백신 생산시설을 증설하면 화순을 중심으로 인근 나주·장흥까지 포함한 첨단 복합의료 벨트가 구축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가는 백신 클러스터가 형성 될 것입니다.

또 전남대 의과대학이 화순으로 이전해 화순은 이제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젊음의 거리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제가 예산 5천억 시대를 열었던 집념을 바탕으로 예산 7천억 시대를 활짝 열어 1조원 시대를 향한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30년 만에 개방한 화순적벽을 이제, 화순 땅으로, 군민의 품으로 다시 돌려드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렇듯 화순의 꿈을 실현할 저 구충곤에게 다시 화순 군정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열렬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데 대한 보답으로 저는 앞으로 4년 동안 공정하고 안전한 화순을 만들어 ‘화순 사는 자부심’을 더욱 키워 나아가겠습니다.

아울러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고, 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제 마음가짐을 끊임없이 다잡아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는 과거 어둡고 부끄러웠던 역사를 걷어내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우리가 꿈꾸는 화순은 자연스럽게 그려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13일

화순군수 당선자 구충곤 올림



◆손가락질당한 동네를 박수받은 화순으로 탈바꿈

구충곤 화순군수 당선자, ‘화순 사는 자부심’ 으로 표심 자극

구충곤(59) 화순군수 당선자는 2010년 군수에 첫 출마해 고배를 마신 이후 2014년과 2018년 연속해서 군수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 당선자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화순 사는 자부심’ - ‘구충곤이 하면 역시 다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표심을 파고들어 군민의 선택을 받았다.

4년 전만해도 손가락질당하는 동네를, 군수 취임이후 박수 받은 화순으로 탈바꿈시킨 것을 군민이 높게 평가한 것이다.

특히 화순군 최초로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열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 이전, 호남119특수구조대 유치(1,082억원), ㈜녹십자 백신공장 증설 투자협약(1,113억원), ㈜포프리(1천억원) 투자 등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는 그의 풍부한 인맥을 활용한 두둑한 배짱과 뚝심이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구충곤 당선자는 이번 선거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선거초반부터 도를 넘는 네거티브와 비방이 난무한데다 일명 ‘자라탕’ 사건이 전국적으로 이슈화되면서 고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구충곤 당선자는 이에 굴하지 않고 네거티브 없이 정정당당하게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공명선거, 정책선거를 천명해 유권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유권자들은 구태 정치의 표본인 ‘아니면 말고식’의 흑색선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내린 것이다.

구 당선자는 지난 4년, 화순을 안정시키고, 화합의 고장으로 만들어 ‘화순 사는 자부심’을 높인 것을 토대로 ‘화순 사는 자부심’의 격을 한 차원 더 높이겠다며 ‘더 행복한 변화’ ,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 ‘더 혁신적인 정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백신과 생물의약산업으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과 여성, 장애인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며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고령 등 3대 친화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건립, 1,000원 버스 운행, 100원 택시 임신 여성까지 확대, 농민수당 지급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농민들의 기본소득 보장을 약속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사)광산진폐권익연대 광주전남지부를 비롯해 화순장애인협회, 화순군농민회가 구 당선자 지지를 선언하거나 공약실천 협약을 맺으면서 압승을 예고했다.

한편 한화갑 민주당 전 대표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구 당선자는 민주당 중앙당 네티즌 특별위원장, 연청 전남지부 회장, 전남도당 부위원장, 재정위원장을 맡는 등 민주당 지킴이로 활동했다.

광주농고(農)를 거쳐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商) 공부, 조선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工)를 취득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총장(士) 역임 등 사농공상(士農工商) 네 분야를 섭렵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저를 다시 화순군수로 선택한 것은 ‘화순 사는 자부심’의 격을 높이고,‘더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달라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 구 당선자는 “그 믿음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앞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당선자는 부인 이숙자(54) 여사와의 사이에 아들 명기(32) 군과 두 딸

예린(29)·유림(21) 양 등 3남매를 두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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