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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8일
<논평>떠날 줄 알 때 떠나는 사람이 아름답다
입력시간 : 2018. 06.25. 14:37


사람은 한정없는 욕심 때문에 몰락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해 몰락한다. 그리고 자기가 아니면 안된다는 고정 관념 때문에 망한다

우리 사회에서 칠전팔기 (七顚八起)는 아주 어러운 문제다 아래의 글은 운객이라는 사람이 주식에 미치고, 집착한 자신의 아들에게 쓴 장문이다.

떠나야 할 때 떠날 줄 아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다, 박수칠 때 떠나라 작성자 운객으로 독자들에게 소개 한다<편집자 주>



아들아!

세상살이에서도 그러하지만 투자의 세계에 있어서도 떠나야 할 때를 알고 제 때에 떠나는 사람은 결코 투자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인생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대중이 열광할 때 떠날 준비를 하고, 박수칠 때 떠나는 이의 모습은 아름답게 느껴진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투자를 하다 보면 그 세계를 떠나서 또 다시 자신을 충전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엿보아야 할 때가 오곤 한다. 경기의 순환에 의해 머지 않은 시간에 경기의 저점이 도래할 것임이 판단되고, 경기의 정점에서 시장이 흥분하고 대중이 열광할 때는 시장을 잠시 떠나 있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떠난다고 해서 아예 시장에 관심을 주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투자에서만 잠시 떠나 쉬면서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앞의 이야기에서도 몇 번씩이나 강조했지만 경제는 일정한 싸이클을 가지는 것이고, 주가의 방향은 경기흐름의 대세를 반영하는 것이므로 일정한 경기의 흐름에 따라 시장을 잠시 떠나 있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이다.

주가는 일반적으로 실물경제에 6개월 정도를 선행하지만 그것을 100% 예측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유심히 경제의 흐름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는 경기의 순환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아버지의 경험칙상으로 보더라도 경기는 5년, 10년 주기로 순환하고 있음을 경험할 수도 있었다. 예를 들자면 1997~1998년의 IMF 금융위기와 2007~2008년의 세계 금융위기는 10년 주기의 경기순환으로 생각할 수 있고 중간에 5년 주기의 경기순환도 나타나곤 한다. 그렇다면 2017~2018년 정도에 다시 한 번 커다란 경기순환의 저점을 맞이하게 되리라고 예측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IMF 금융위기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의 위기에서 비롯되었고, 세계 금융위기가 미국의 위기에서 시작되었다면 2017~2018년에 예측되는 위기는 아마도 북한문제를 포함한 중국의 위기에서 시작되리라고 아버지는 예측해 본다.

중국은 고도성장으로 인한 빈부격차 등의 사회문제로 내부갈등이 이미 심각하게 커져가고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들이 그 정도의 시기에는 중국경제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엄청난 사회갈등으로 나타나리라고 예측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중국에게 아마도 그 전에 나타나리라고 예상되는 북한의 체제위기와 붕괴가 또한 엄청난 부담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예측된다고 해서 무조건 그 시기에 시장을 떠나 있으면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사이에도 5년 주기의 경기순환이 있고 그 싸이클도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흐름을 판단할 수 있을까? 아버지가 '금리변동에 따른 주식비중을 조절하라'는 이야기기에서 언급했듯이 금리의 변동을 잘 살펴보면 투자의 비중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와 언제 시장을 떠나 있어야 하는지를 더 잘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금리가 최저상태로 떨어진 투자의 봄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에는 가용가능한 모든 자금을 주식투자에 집중해야 하고, 금리가 바닥에서 오르기 시작하는 여름의 시기부터는 비중을 점차 줄여나가야 하며, 겨울에는 아예 시장을 떠나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를 10년 주기의 경기순환에 맞추어 설명하면 이해가 쉽게 되고, 언제 시장에서 떠날 준비를 해야 하고, 언제 떠나야 하는지 더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2007년의 세계 금융위기의 시기부터 이를 설명해 보면, 2007년 미국의 리만브라더스 사태가 터졌을 때 부터 미국은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투자의 겨울이 시작된 것이다. 현명한 투자자는 겨울이 시작되기 전부터 시장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이고, 이 때는 이미시장을 떠나 있었을 것이다.

2008년까지는 기준금리가 인하되었고, 2009년 부터 현재(2011년)까지 계속해서 최저금리의 상태에서 주식시장은 급격한 상승을 계속해 오고 있다. 아직도 미국 금융위원회가 최저금리의 상태에서 금리인상을 할 수 있을 만큼의 가시적인 경기상승의 흐름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아직은 투자의 봄이라 할 수 있다.

아버지는 이 시기(투자의봄)가 2011년 말까지 약 3년은 지속되리라고 생각하고, 종합주가는 약 2100P에서 1000P이하까지 70%정도의 조정을 받고 다시 상승하였으므로 2100P에서 30%정도의 상승, 즉 2500P~3000P까지는 상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경기도 언젠가는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고, 그 때가 되면 인플레문제 등이 나타날 것이므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될 것이다. 투자의 여름인 이 때부터는 투자비중을 조금씩 줄여나가야 할 것이며 그 시기는 2012년~2013년 정도로 생각된다.

자신의 재정에 부담이 없는 범위내에서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준금리가 인상된 상태에서 일정기간 동안 고금리의 상태가 유지되는 가을이 되면 최소한의 자금만을 운용하면서 겨울이 오면 떠날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다.

그 가을은 2014년~2016년 정도가 될 것이고, 또 한 번의 겨울은 2017년~2018년이 되리라고 예측해보는 것이다. 펀드나 변액보험 등도 투자의 계절에 따라 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 투자의 봄에는 주식형이 좋을 것이고, 투자의 겨울에는 국공채형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5년 주기의 경기순환도 항상 생각해야 하므로 투자의 여름(2012~2013)에도 조심해야 한다. 여름이지만 장마가 오고 폭우가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의 여름은 계절의 여름과 마찬가지로 변화무쌍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이런 시기를 잘 활용하면 좋은 투자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름이 지나면 곧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올 것이므로 모든 것을 올인해서는 안된다. 그런데도 대중들은 여름이 되면 더 열광하고, 가을이 되면 안도하면서 겨울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망각하는 것 같더구나. 현명한 투자자는 여름이 되면 더 긴장하고 냉정해져야 하며, 가을이 되면 추운 겨울을 지나 다시 오는 봄에 씨를 뿌리기 위하여 자신을 충전할 준비를 하기 위하여 떠나야 한다.

떠나야 할 때 떠날 줄 아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다운 것이다. 대중이 열광할 때 떠날 준비를 하고, 대중이 박수칠 때 떠나라. 추운 겨울에는 아예 따듯한 남쪽나라로 떠나서 겨울을 지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다시 투자의 봄을 맞이해라.

/출처 [주식 15] 떠나야 할 때 떠날 줄 아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다, 박수칠 때 떠나라

작성자 운객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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