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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화순군, 코로나19 대응 ‘상수도 분야 위기관리’ 체계 운영

상수도 시설물 소독...정수장 등 시설 출입 통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정수장을 비롯한 상수도 시설의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상수도 분야의 감염병 예방과 외부 유입 차단을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교육을 했다.

사무실과 정수장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매일 1회 정수장을 소독하는 한편 정수장의 출입 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정수장 중심의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정수장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수장 직원이 감염될 경우 인력 부족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정수장 근무 경험이 있는 전ㆍ현직 공무원 3명, 사업소 지원 인력 3명으로 구성된 대체 인력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으로 인해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위기관리 대응에 온 힘을 쏟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ㆍ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 봄맞이 도심 꽃단장 준비 ‘한창’

읍·면 지역, 관광지 등 ‘봄꽃 14만 주’로 꽃단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민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기운을 느끼고 희망찬 봄맞이를 위해 화순군 화순읍 시가지, 주요 관광지 등에 꽃을 심어 ‘봄꽃 단장’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9일부터 화순읍 시가지를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 읍·면 주요 도로변 등을 다채로운 빛깔의 봄꽃을 심어 단장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봄맞이 단장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겨우내 팬지, 금어초, 금잔화, 네모필라 등 4종 14만 주를 키워왔다.

남산공원에는 네모필라, 금어초 등 9만 주를 심어 군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봄꽃 향기 가득한 사계절 아름다운 공원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심을 꽃들은 4월 말에 만개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여름․가을 3회에 걸쳐 계절 꽃 9종 74만 주를 심어 사계절 꽃이 어우러지는 시가지 꽃길 조성할 예정”이라며 “각종 축제나 행사 때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우리 화순을 ‘아름답고 향기로운 도시’로 기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