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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민원]화순군 “건축물 해체 시 허가나 신고 절차 밟아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일 건축물을 해체할 때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허가나 신고 절차를 밟아달라고 당부했다.

‘건축물 관리법’은 지난해 4월 제정돼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건축물 관리법 시행에 따라, 신고제로 운영하던 건축물 해체(철거) 공사가 허가제와 감리제 도입으로 안전성이 강화됐다.

법에 따르면 건축물을 해체하려면 원칙적으로 허가를 받아야한다.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가 검토를 받은 ‘건축물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체 작업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별도의 해체 공사 감리자도 지정해야 한단.

다만, ▲주요 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않는 건축물의 일부 해체 ▲연면적 500㎡ 미만이고 건축물의 높이가 12m 미만이면서 3개 층(지하층 포함) 이하인 건축물의 전체 해체 ▲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 내 높이 12m 미만인 건축물을 해체할 때는 신고 절차를 거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 관리법 시행에 따른 허가나 신고 절차를 밟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군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화순군, 택시 종사자에 코로나19 긴급 지원

택시 종사자 137명 대상...화순사랑상품권으로 1인당 50만 원 지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여파로 수익이 감소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 종사자를 긴급 지원한다.

군은 도비와 군비 6850만 원을 투입해 지역 택시 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오는 21일부터 농협은행 화순군지부 등 5개 농협 지점에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역의 일반택시 회사 8개소의 종사자, 개인택시 종사자 등 137명을 대상으로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2020년 3월 31일 기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택시 운수 종사자로 운수 종사자 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으면,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30만 원)과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택시 운수 종사자 긴급 지원이 승객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 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정책을 추진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자활센터], 지역 내 활기 부여 정상 운영

- 자활사업단, 지역 내 향기를 불어넣다! -

화순지역자활센터(겸임 센터장 채승희)는 COVID-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발맞춰 지역 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달 6일부터 사업단별 정상 운영을 개시했다.

화순지역자활센터 도시락사업단은 COVID-19로 인해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독거어르신들과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엄마손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잠시 멈춤으로 세탁물을 맡기지 못하는 지역 고객을 위해 신속한 세탁케어서비스(세탁물 완료,수거배달)로 보답한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과 지역사회 연계사업단 12개 195명에게 자활능력배양 및 사회서비스 시장형성 등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으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초기상담, 자립을 돕기 위한 개별적인 실행계획, 서비스계획을 통해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자활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순지역자활센터(겸임 센터장 채승희)는 COVID-19 안정시까지 “군민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희망카페 리뉴얼로 시원한 아메리카노 천원에 쏩니다!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기타사항은 화순지역자활센터 자활팀(061-375-41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