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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나주 화순)은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과 전남도, 광주시, 나주시, 화순군과 함께 협력 소통해서 올해 상반기에 확정될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경전선과 광주지하철 연장 사업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10여년 전에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예상 로선까지 논의됐다가 희지부지 되었던 “광주지하철 화순 연장 사업”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이다.

신 의원은 최근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광역연합을 구축하여, 수도권 일극 중심에서 벗어나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으로써 메가시티가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시티 추진 수단 중 하나인 광역연합은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을 통해 광역행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시·도 단위로 분산된 혁신자원을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공간의 인구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데 그 대안의 하나가 바로 광역적 네크워크 도시체계 구축이라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70조 이상을 투자하여 고속철도, 간설철도망과 대도시 광역도시 철도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도와 광주시와 함께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경전선과 연계한 광주지하철을 연계한 광역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준비중이라고 밀했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에는 조오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갑)과 함께 국회에서 광주광역시-전남도-나주시-화순군 상생간담회를 열어 호남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는 것.

나주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 도심에서 나주와 화순 등 두 방면으로 가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해서 국가 균형발전 및 광주전남 상생발전과 광역생활권 구축의 시작점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