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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후보는 혁신적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남도 관광 1번지 실현을 위해 ‘화순천·지석천·동복천 국가정원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구 후보는 “화순천 국가정원 조성을 통해 도시 이미지와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화순천 생태 및 자연성을 회복해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급속히 진행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과 더불어 미래의 후손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자연하천공간을 물려주기 위해 국가정원 조성을 계획하게 됐다”며 “화순군의 자연·지리적 특징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국가정원을 조성해 화순군민뿐만 아니라 힐링과 휴식을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매력적인 국가정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군민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며 생태하천정원, 음악분수, 청소년문화광장, 어린이놀이마당, 야외 물놀이장, 레저단지, 건강쉼터, 녹색 산책로, 자전거길 조성과 정원아카데미, 생태하천 및 도시숲 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사회와 발맞춰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정원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정원 면적 30만㎡이상 확보 ▲녹지면적 40%이상 확보 ▲5종 이상의 주제 정원 조성 ▲전담조직과 인력 확보 등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정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구복규 후보는 평소 도시미관과 경관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화순 천변 주변을 개발하여 군민들이 여유를 갖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조성이 꼭 필요함을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