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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된 후보 등록 기간 화순군수에 2명, 전남도의원 화순 1선거구 1명, 2선거구 1명 등 총 22명이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화순군의원 ‘가’ 선거구는 7명 ‘나’ 선거구 6명 ‘다’ 선거구엔 4명 등이 등록을 마쳤다.

화순군수에는 예상을 뒤엎고 더불어민주당(이하 民)구복규 후보가 단독으로 무투표를 예상 했으나, 무소속 기호 4번 전완준 후보가 등록을 마치면서 양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특히 전남도의원 1·2선거구는 民 후보들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으며, 후보등록 기간 1선거구와 2선거구엔 民 임지락 후보와 같은 당 류기준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무투표가 확정됐다.

군의원은 각 선거구마다 民 후보에 맞서 무소속과 정의당, 진보당 후보들이 등록을 하면서 치열한 본선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4명을 뽑는 화순군의원 ‘가’ 선거구(화순읍)는 民 류종옥(1-가) 강재홍(1-나) 박기동(1-다) 하성동(1-라) 후보, 기호 3번 정의당 김선식 후보, 기호 4번 진보당 김지숙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박상범 후보가 등록을 마치면서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 선거구(한천·능주·춘양·이양·청풍·도곡·도암면)는 民 김석봉(1-가) 오형열(1-나) 김재중(1-다) 후보, 기호 4번 진보당 홍은주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조유송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조세현 후보가 등록을 했다.

이곳 선거구에선 3명을 선출하는데 6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 선거구(이서·백아·동복·사평·동면)는 民 정연지(1-가) 김기중(1-나) 후보와 무소속 정명조 류영길 후보가 등록해 2명 중 1명은 고배를 마셔야 한다.

무소속 기호 추첨을 통해 정명조 후보가 4번을 류영길 후보 5번을 달고 뛰게된다.

화순군의원 비례대표엔 더불어민주당 조명순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을 마쳐 무투표로 당선됐

다.

한편 선거 운동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 까지 13일간이며, 이 기간에 신문에 광고를 할수 있으며, 가장 저렴한 인터넷 매너 광고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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