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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환자들까지도 춤을 추게 만든다.

지난 코로나19 이전 인 2015년 10월 14일 밤 이후 이번 13일 밤은 제2차 환자 위문 공연을 벌였다.

지난 2015년 10월 14일밤은 전남 화순에서 처음으로 전대병원을 제외한 일반 병원급에서 환자를 위한 위안 음악회가 열려 입원환자는 물론 주위 주민들까지도 한밤에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맛 보았다.

고려병원(원장 이영민) 주차장에서 홍보팀(홍보이사 이교철)이 기획한 음악회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모처럼 가을밤을 수놓은 음악회는 200여명 병석에서 투병하던 입원 환자들 가슴에 쾌유의 힘을 불어 넣어주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휠체어에 앉아 있지 않은 환자들은 모두 무대로 나와 간호사들과 함께 음악에 맞추어 덩실덩실 신나는 춤을 추는 시간이 되었다.

이영민 원장은 이정희 전 원장의 아들로서 화순에서 고려병원과 중앙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화순고려병원 홍보팀 이교철 이사는 "즐거워하는 환자를 위해 앞으로 자주 이런 행사를 벌려야 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재를 위해 화순저널, 미디어 전남여성 취재팀이 취재를 했다.

한편 이날 이영민 원장은 최근 10억을 들여 최신의료장비 MRI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발표 했다.

화순 고려병원에서 운용중인 서독제 MRI

이번 도입한 MRI는 '지멘스사(독일)의 1.5 테슬라 MRI' 장비를 10억원에 도입, 운용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1.5 MRI는' 70cm의 넓은 출입구와 173cm라는 짧은 시스템 길이를 가진 환자 친화적인 자기공명영상장치(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이다.

이 장비의 특징은 안정적인 상태에서 환자를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폐쇄 공포증 환자나 소아 환자 검사 시, 환자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작아진 마그넷과 혁신적인 기술로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검사를 마칠 수 있으며 고해상도 영상 기술을 이용한 정확한 영상 판독이 가능하다.

▲모든 신체 부분 검사

전신척추, 관절 및 연골, 간담도조영술 등 거의 모든 신체 부분검사가 가능

▲혈관 질환 판별

뇌 혈관 MRI 검사 시, 고해상도 영상 기술을 이용하여 정맥혈관종, 뇌출혈과 같이 판독이 어려운 병변 판독가능

▲수 많은 임상 영역에서 3D 영상 촬영

머리, 척추측만증, 경추 등 임상 영역에서 3D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

▲뇌 관류 영상

조영제의 사용 없이 진행되는 뇌의 관류 영상 촬영으로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MRI 검사가 가능

이번 도입된 MRI는 전남대 의료장비보다 우월하고, 호남에서는 가장 우수한 의료장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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