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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한 “제5회 화순군수배 호남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25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화순군체육회(회장 최규범)가 주최하고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김용철)가 주관한 대회로 25팀(전남18,전북5,광주2) 700여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구복규 군수, 김석봉 군의회부의장, 김상인 화순군체육회부의장,박노회 전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군의회 의원등이 함께했다.

김용철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전남,전북,광주 등 호남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도 나누고 운동기법도 배우면서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지역은 배드민턴에 이용대 선수, 야구에 김선빈 선수 등를 배출한 지역으로 스포츠메카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우리 화순에서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사전 환영사에서 호남25개팀 700여명의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가 더욱 활성화 되어 전 연령층이 즐기는 종목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석봉 군의회부의장, 임지락 도의원, 류기준 도의원 축사와 박노회 전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의 격려사로 축하를 해주었다.

그라운드골프는 화순 생활스포츠 효자종목으로 전남 회원수 증가율 1위와 각종대회에 출전하여단체전 4회 연속 우승(광양,해남,장흥,보성)에 이어 이번대회 또 우승을 차지하고 있어 타시군의견제 와 벤치마킹 bench-marking 대상이 됨에 따라 회원들은 웃음꽃을 피우고 있으며 자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회 성적 결과>

•단체전

-우승 화순 하니움팀(고광찬,김용혁,김재익,박종식,김영희,유선령)

-준우승 완도군

-3위 화순팀(공재학,정충식,김종석,최기옥,김윤희,양금남)

-장려상 동광양시, 장흥군

•개인전

1위 화순 배보희, 2위 순창 이현주, 3위 해남 김성윤, 장려상 동광양 이돈옥 외7명

•최 고령자

곡성 정병규(남93세), 김제 이애자(여89세)

<자료제공 최기옥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