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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사이 결혼 5년차 미만의 신혼부부가 8만 2천 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혼인 신고 5년 미만의 국내 거주 신혼부부는 110만 1천 쌍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7.0%가 줄어든 것으로 지난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규모이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특히 혼인 1년 차 부부는 19만 2천 쌍에 그쳐 전년보다 10.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혼부부 중 87만 1천 쌍(79.1%)은 초혼이고 22만 7천쌍(20.6%)은 재혼 부부였다.

자녀가 있는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54.2%로 전년보다 1.3%p 줄었으며 평균 자녀 수도 0.66명으로 0.02명 줄어, 각각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보였다.

인구 감소와 경제적·문화적 문제, 코로나19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혼인이 감소하고 출산율이 떨어진 결과로 보여진다.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연간소득은 6,400만원으로 6.9% 늘어 역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맞벌이를 하는 초혼 신혼부부의 비중이 역대 최고인 54.9%로 2.9%p 상승한 데 따른 결과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소득은 8,040만 원으로 외벌이 부부 평균 소득 4,811만 원의 약 1.7배에 달하지만, 맞벌이로 소득이 늘어났음에도 주택 소유 비중은 줄고 대출 보유 비중은 도리어 늘어났다.

주택을 소유한 초혼 신혼부부의 비중은 42.0%로 0.1%p 감소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소득은 7,235만원으로 무주택 부부(5,797만원)의 약 1.2배였다.

초혼 신혼부부의 대출 보유 비중은 89.1%로 1.6%p 오르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러한 여러 자료를 분석하드라도 남녀가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화순군은 100월주택 제도를 도입하고 신혼부부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계속적인 지원을 한다는 것이다.

아무튼 신혼부부가 늘어야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철칙인데 정부 또한 여러 가지 예산을 투입해서 인구 정책을 늘리고 있으나 그 결과는 기대 할수 없는 현실이다.

아무래도 중앙정부 또는 지방정부의 좋은 직장을 제공 또는 알선 등, 혼인증가 요인을 강구해 나아가야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