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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8일
[特輯]보성강 댐 물 주암댐으로 흘러 보낸다
보성강 가뭄 해소까지 수력발전 중단...생활·공업용수로 활용하기로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전남지역 물 걱정 도와 주기로
입력시간 : 2023. 01.03. 00:00확대축소


효자노릇 하는 보성강 댐
광주,전남의 가뭄으로 화순도 영향을 받고 있으나 앞으로 물 걱정에서 잠시 숨을 돌릴 것 같다.

환경부에 따르면, 보성군 겸백면 용산리 보성강 댐의 발전용수가 광주·전남의 극심한 가뭄상황이 해소 될 때까지 주암댐으로 보내져 생활수와 공업용수로 쓰이게 된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광주·전남지역의 기록적인 겨울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 수력발전용 댐인 보성강댐 물을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로 전환해 활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 추세로 가뭄이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에 제한급수는 물론 내년 홍수기 전 광주·전남의 생활·공업용수를 대는 댐들이 모두 말라버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보성강댐 물을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으로 사용하게 되면 극심한 가뭄에 따른 용수 부족에 일부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광주·전남 상수원인 주암댐 상류에 있는 보성강댐 발전을 중단하고, 보성강댐 용수를 생활·공업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7월19일부터 보성강댐의 발전용수 중 일부를 주암댐으로 흘려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는 일부 농업용수를 제외하고는 가뭄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모든 발전을 중단하고 주암댐으로 보내기로 한 것이다.

보성감댐은 전력 생산을 위해 득량만 방면으로 최근 10년간 상반기(1~6월)에만 4400만t의 물을 흘려보냈다. 이 물은 수력발전을 위해 흘려보냈고 일부는 득량만 지역에서 농업용수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광주·전남지역 가뭄 장기화를 극복하기 위해 방류 방향을 주암댐으로 방류하기로 한 것이다. 득량만 농업용수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량만을 보장하고 나머지 용량은 모두 주암댐으로 보내기로 했다.

이 물은 주암 본 댐에서 광주시 등 6개 지자체로 보내져 생활·공업용수로 이용되고 주암 조절지 댐에서는 여수·광양 등 5개 지자체에 생활 ·공업용수로 공급된다.

보성강댐의 물은 126.51m(EL) 이상 수위가 될 때마다 주암댐에 보내지게 된다. 보성강댐의 정상적인 댐 운영조건에서 올라 갈 수 있는 최대수위는 127.27m(EL)이고 정상 운영이 불가능한 저수위는 120.45m(EL)다.

현재 광주·전남의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은 26.4%, 주암댐은 29.3%에 머물러 있다. 최근 사흘간 폭설이 내리기 전인 21일의 동복댐 26.9%, 주암댐 29.4%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눈이 녹아 일부 댐에 흘러 들었을 것을 고려해도 사흘 후 지난 달 27일 현재 저수율은 동복댐 26.5%, 주암댐 29.1%에 그쳐 별반 차이가 없다. 주암댐의 경우 저수율이 10% 밑으로 내려가면 물 공급 한계선인 ‘저수위’에 도달해 수질 등 문제로 물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지난 1937년에 준공된 보성강댐은 570만㎥의 저수용량을 가지고 있다. 1초에 최대 6.4㎥의 물을 흘려내려 최근 5년간 연 평균 4만 5741M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지만, 가뭄 극복을 위해 모든 발전을 중단하고 생활용수 등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보성강댐 물을 용수공급에 활용하면 수력발전이 감소함에 따라 올 1월 1일부터 상대적으로 여유 물량이 있는 소양강댐(한강수계)에서 보성강댐의 감소 수력 발전량만큼 대체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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