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이제, 참을 대로 참은 지금. 최종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

한때 충북 증평인 경우 구 청안군지역과 합쳐서라도 독립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해 증평읍과 도안면만이라도 군으로 독립이 된 후, 재기하려고 하는 현실이다.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가?. 우선은 지역적 주권을 되찾는데 급선무라서 실리를 우선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명분에 치우쳤으면 지금의 증평군으로 독립을 하기에는 버거웠을지도 모른다.

청주. 청원지역 통합으로 인해 만약, 청원지역이 청주로 전지역 통합이 어려우면 일부분지역이 증평으로 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벌교도 실리를 우선적으로 생각을 했더라면......

60년대 말에 조성면, 율어면, 동강면 등과 통합대상에서 동강면이라도 같이 합쳐서라도 시승격에 성공되어 지역적 주권을 되찾아 지자체로 복원되었으면 지금의 벌교이겠는가?.

벌교를 나쁘게 생각한다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독립 지자체로 발돋움하려는 노력은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군으로 독립을 해야 한다면 벌교읍 단독 내지 합칠 수 있어도 고흥군 동강면과 함께 힘을 합쳐 가칭 벌교군으로 독립해 지역적 주권을 되찾아야 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다.

충북 증평군처럼 실리 있는 생각을 활용만 한다면 말이다. 늦어도 2010년 4월 이전까지 독립을 해야 한다. 최종적인 결단은 벌교읍민 스스로에 달려 있다는 것을......~!

증평군의 독립에 관련해서는 증평군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부터 배워서라도 말이다. 2000년대 초에 증평군의 행동을 진작에 알았어도 벌교도 벌교 단독 내지 벌교+동강체제로 되었을 건데 말이다.

아무튼 생각해 볼 문제다. 확률이 높지 않는 낙안.벌교 일괄통합형 군 독립보다는 우선 지역 적 주권 되찾을 수 있는 대상지역으로 하여 단계적으로 독립해야 할 것을......~! 이제부터라도 실리적인 사고를 통해 지역적 주권을 되찾는데 급선무일 것이다.

낙안하고 일괄통합이 안되면 단계적인 독립을 통해 최종적으로 통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겠다.

* 벌교권지역의 지역적 주권을 되찾는 시나리오. 1. 벌교읍 단독이나 벌교+동강으로 하여 가칭 ,벌교군으로 독립. 2. 1번안을 달성한 후 낙안+외서+별량 일부분(구동초면 지역)과 통합하여 완전 복군을 달성하게 하는 것이다. →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우선 지역적인 주권을 되찾아 단계적으로 통합을 하는데 노력해보자.

글=박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