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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쌍봉사, 전남 세계 명상관광 거점으로 도약 | 화순군, '2025 남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공모사업 선정 | | | 입력시간 : 2025. 03.30. 14:52 |   |
◆[관광체육실] 화순 제9경 쌍봉사, 전남 세계명상관광 거점으로 도약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 남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공모에서 화순의 대표적인 천년고찰 쌍봉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공모사업은 전남의 유서 깊은 사찰을 활용해 세계적인 명상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내 여러 사찰이 응모해 경쟁을 펼친 끝에 쌍봉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쌍봉사는 2025년 하반기에 '꽃 명상' 프로그램, 차담 프로그램, '쌍산의소 걷기' 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명상관광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유서 깊은 사찰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를 지녀 명상과 힐링 관광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쌍봉사는 국보인 철감선사탑과 다수의 보물을 품고 있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는 사찰이다. 또한 계당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사찰을 둘러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주민 의견 조사를 통해 화순 9경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사찰에서 깊이 있는 명상과 힐링을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명상관광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프라를 확충해 세계적인 명상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쌍봉사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상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정책] 화순군,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 지급
3월 31일부터 농협은행 화순군지부 및 지역농협에 방문 수령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3월 31일부터 농협은행 화순군지부 및 지역농협을 통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지난 2025년 1월 2일 공고하고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각 읍면장을 통해 신청·접수 받았으며, 3월 11일까지 신청 자격 여부 검증 후, 제외 대상자의 이의신청 검토 결과 최종 9,200명, 55억여 원 규모로 확정하고, 1인당 60만 원씩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발행으로 지급되는 화순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이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에 다가오는 '2025년 화순 봄꽃 축제에 맞춰 지급될 예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 대상자는 오는 3월 31일부터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 및 농협은행 화순군지부에 신분증을 제시하여 본인 확인 후,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을 수 있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화순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다원적 기능을 유지·증진 및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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