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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7일
기능성 화장품 알고 씁시다.
미백·주름 개선 효과 있다는 기능성 화장품
입력시간 : 2009. 01.19. 00:00확대축소


우아하고 지적인 미모의 탤런트 K씨. 30대 중반이 넘었음에도 맑고 깨끗한 피부로 등장해 ‘주름도 잡힌다’며 감탄한다.

이번엔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20대 후반의 탤런트, 30대가 되기 전에 ‘피부 보험’을 들었다며 주름은 20대부터 미리미리 관리하라고 유혹한다.

그뿐인가! 홈쇼핑에서는 각종 기능을 자랑하는 외국 브랜드 화장품이 매일 밤, 미모의 탤런트와 함께 등장해 이 화장품을 사용하면 젊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맨얼굴로 다닐 수 있다고 자랑한다.

기능성 화장품. 그야말로 봇물 터졌다. 주름을 방지해주거나 잡아주는 안티 에이징 제품은 물론 하얗고 맑은 피부를 되돌려준다는 미백 제품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판매되는 각종 기능성 화장품은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이하 식약청)에서 ‘기능성’을 인증받은 제품만도 4천여 품목이 넘는다. 2000년부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심의 제도를 도입했으니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솔직히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면서도 광고 문구대로 효과가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그 가격만큼 효과가 있을지, 또 어떻게 사용해야 좋은 건지,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궁금증을 짚어봤다.

공식 인증된 기능성은 미백·주름 개선·자외선 차단 등 세 종류

식약청이 인증한 기능성 화장품은 크게 세 종류다.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이 바로 그것.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 이상의 기능이 있으면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한다.

최근에는 이른바 멀티 제품이라 하여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가진 화장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세 가지 기능을 함께 가진 제품(참존)도 곧 나올 예정이다. 이미 식약청에 기능성을 인증받았으며 출시 일정만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의 수는 자외선 차단제가 가장 많고 미백, 주름개선 순이다. 미백에 대한 기능성 인정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존재하는 특수한 경우다.

일단 ‘기능성’이 인정되면 용기 또는 포장지에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표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구입하려는 화장품이 기능성인 경우 그 안전성을 확인하고 싶을 때는 ‘기능성 화장품’이라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기능성 화장품을 식약청에서 관리하긴 하지만 의약품과는 다르다고 강조한다.

“기능성이 있다곤 하지만 의약품처럼 치료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기능성 화장품이다.

미백이나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 해도 주근깨나 기미, 주름 등을 100퍼센트 치료해줄 것이라 믿으면 오산이다. 치료 효과보다는 피부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

사용 시 주의사항도 있다. 붉은 반점, 가려움증, 부어오름 등의 현상이 나타나면 그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바른 부위가 직사광선에 노출됐을 때 붓고 가렵거나 붉어질 때도 더 이상 바르지 말아야 한다.

어떤 성분이 어떤 효과가 있을까?

기능성 화장품이란 각각의 기능을 가진 성분을 함유한 것. 따라서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그 화장품의 정확한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흔히 화장품을 구입할 때 브랜드만을 보고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는 제품 포장지에 명시되어 있는 성분 표시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요즘은 제품 이름도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금방 알 수 있도록 짓는 경우도 많다.

● 주름 개선 _ 레티놀과 아데노신

대부분의 여성들이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안티 에이징 제품에는 대부분 레티놀(2500IU/g), 레티닐팔미테이트(10000IU/g), 아데노신(0.04%)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세 가지 성분은 그만큼 주름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식약청에서도 이들 성분이 해당 함량만큼 들어간 경우에는 기능을 증명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따로 받지 않는다.

레티놀은 비타민 A 유도체로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세포인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해 체내에 콜라겐 형성을 돕는 기능을 한다. 한때 ‘레티놀 열풍’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다크호스와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공기 중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가 진행되는 것이 단점. 레티놀 성분 화장품을 담는 용기가 대부분 짜서 쓰는 튜브 형태인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레티놀 제품의 경우 다른 화장품과 달리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다.

구입 후 가능한 한 그해를 넘기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아데노신은 세포의 구성 성분 중 하나로, 빛이나 열 등의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가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또 세포끼리의 연결과 생리 기능을 활성화하는 세포에너지 대사의 주성분이다. 이 성분이 진피층에서는 DNA와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주름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준다.

● 미백 _ 알부틴, 닥나무·감초 추출물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동양인들에게 특히 인기인 미백 화장품. 기미나 주근깨를 완화시키고 피부를 밝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백 효과를 인정받은 성분으로는 알부틴(2%), 닥나무 추출물(2%), 유용성 감초 추출물(0.05%), 에칠아스코르빌에텔(2%) 등이 있다. 각 회사의 제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개봉했을 때 색깔이 누런 것은 효과가 떨어진다.

이미 공기와 접촉해 산화가 진행되어서 미백 성분들이 파괴됐을 우려가 있다.알부틴은 월귤나무 잎 등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 멜라닌 색소의 원인이 되는 트로시나아제 효소 활성을 억제해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 천연 식물 성분으로 피부에 안정적으로 스며들며 자극도 적은 편이다.

약초의 일종인 감초는 피부 세포에 유해 산소가 결합하는 것을 막아주는 뛰어난 항산화 작용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칙칙하고 생기 없는 피부를 맑게 가꾸어준다. 에칠아스코르빌에텔 성분은 비타민 C 유도체로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 자외선 차단_기능성 화장품 중 인정 성분 가장 많아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자외선. 젊은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이들에게 피할 수 없는 적이다. 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화장품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다른 기능성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식약청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증거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효능이 어느 정도 입증된 경우에는 내지 않아도 되는 성분들이 있다. 미백, 주름 제거 기능성 제품의 경우 4~6가지이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24가지나 된다.

티타늄옥사이드(25%), 징크옥사이드(25%), 글리세릴파바(0.5~3%), 드로메트리졸(0.5~7%), 디갈로일트리올레이트(0.5~5%) 등이다. 티타늄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의 경우 자외선을 산란시켜 피부에 나쁜 영향을 준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최정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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