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멜론보다 작은 미니수박 탄생! | | - 아이들 노약자도 가볍게 들 수 있어 - | | | | 입력시간 : 2012. 12.13. 03:07 |   |
아이들이나 노약자도 한손에 쉽게 들 수 있는 일반수박 1/4 정도 크기의 미니수박 우수계통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선발하였다.
기존의 수박은 7-10㎏ 정도로 웬만한 남자들도 들고 가려면 부담스럽고 망에 넣어서 옮기려면 손에 끈 자국을 남기기도 한다. 또한 현재 3인 이하의 가구수가 60%를 넘는 것을 감안한다면 큰 수박을 잘라서 한 번에 먹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잘라서 먹는다 해도 남은 부분은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다보니 신선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많은 자리를 차지하여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이런 점에 착안하여 2007년부터 미니수박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개발에 착수하여 5년간의 연구 끝에 큰 멜론보다 작은 1-3㎏ 정도의 미니수박 우수계통을 선발하였다. 물론 소비자들이 염려하는 것처럼 유전자 조작에 의한 수박은 아니다.
농기원 수박시험장은 2007년에 수집한 미니수박 유전자원을 8세대에 걸쳐 자가 수정과 특성검정, 선발을 통하여 어른이 한손으로 잡을 수 있는 크기의 계통을 선발하였다. 당도도 비교적 높아 미니수박 신품종 육성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한다.
농기원 수박시험장은 이미 대과종 수박인‘누리꿀’과‘해밀꿀’, 탄저병에 강한‘황토애’와‘황토애플러스’를 육성하여 품종보호 출원하였으며, 지금까지 축적된 육성재료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니수박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며 머지않아 우리의 식탁에 맛있고 귀여운 수박 한덩어리 먹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이정숙 기자 [email protected] 이정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 [論評] 고소,고발,민사 제기하면 다 될… |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 시키고 언론을 폄하 하면서 진정, 고소, 고발, 등 수백여 건의 민원과 소송을 중복적… | | • [특보] 타 지역 인구 감소로 곤욕을 치… |  ◆급격한 고령화와 저출산이 이어지면서 전북 장수군의 경우 전북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인구가 1만 명대로 … | | • [論評 ]"키즈라라 구조개혁을 해야 살아… |  키즈라라의 자본금 구성은 한국광해광업공단 250억원, 화순군 205억 원 강원랜드 205억원 등 총 655억원의… | | • 문행주 전 의원, ‘문행주, 백년화순의… |  문행주 전 의원이 자신의 신간 ‘문행주, 백년 화순의 길을 묻다’를 출판하고, 오는 12월 7일 화순에서 출… | | • [2보]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벌금… |  (서울=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에게… |
|
| 지역행사 소식 |
|
| |
|
| 무료광고 |
|
| |
|
|
독자참여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