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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화순군, 기금운용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기금 효율성 등 인정…안전행정부장관 표창 수상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결과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금번 평가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기금의 정비, 건전성, 효율성 등 3개 분야, 8개 지표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화순군은 재난관리기금 등 6개 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재정상황, 위원회 운영 및 예치금 관리 등 기금운용의 전반적인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행정부는 매년 기금의 재정상태와 운영 성과를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종합 점검하고, 분석 및 평가를 실시하여 기금정책 수립과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금운용 성과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획부터 결산까지 기금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화순군 관광 문화유적지 ‘총망라’

여행길잡이 ‘두근두근 화순여행’ 책자 발간

화순군(군수 홍이식)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생활문화, 풍물, 문화유적, 역사인물, 추억의 간이역과 오일장 등을 재미있게 엮은 ‘두근두근 화순여행’ 책자가 화순군에서 발간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시간이 빚은 보물, 빛나는 문화유산 △의로운 정신을 따라 △힐링의 공간, 휴양림과 옛길 △나무와 사람이 함께 있는 풍경, 휴(休) △자연과 조화로운 삶, 생태마을 △노래와 흥이 흐르는 마을 △예술의 향기 가득, 미술관 기행 △싸목싸목 간이역을 찾아 △인심 푸지고 오진 오일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근두근 화순여행’ 책자는 귀농인 등 화순군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 화순을 찾는 관광객, 그리고 화순에 살면서도 내 고장을 새롭게 알고자 하는 모든 군민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을 받아 본 화순읍 거주 오모씨(32)는 “고향은 아니지만 신혼살림을 화순에서 하고 있다”면서 “화순을 아는데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아내와 함께 주말이면 이 책을 갖고 화순 여행을 떠나야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책은 앞으로 각급 학교와 도서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나 터미널, 정거장, 미술관 등에 비치되어 화순군을 찾는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복지> 화순군, 장애인 콜택시 1대 증차

휄체어 타고 승하차. 택시요금 50% 저렴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장애인들에게 이동권 보장과 사회생활에 도움을 주는 장애인 콜택시를 도입하여 운영에 들어간지 1년이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장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하는 화순군에 대해서 주민들의 반응은 좋은 가운데 12월 1대가 더 증차되어 이용하는 장애들이 조금 더 편해 졌다.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 1, 2, 3 급을 가진 사람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들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병원에 가거나 생활을 위한 이동시 일반택시요금의 50% 정도의 값싼 요금으로 휠체어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저상 밴 택시를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화순군 장애인 콜택시는 화순지체장애인협회에서 위탁운영하며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콜센터(☎ 372-6700)에 하루 전에 예약하면 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사전예약으로 운행하며 일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