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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4일
<강원구>중국에는 용이 살고 있다.
견우직녀(牽牛織女)의 고향, 기원(沂源)
입력시간 : 2014. 02.28. 00:00확대축소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7월 칠석'을 맞아 중국의 지방 도시들이 서로 견우와 직녀 전설의 발원지라고 주장하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산서(山西)성의 화순(和順)현과 산동(山東)성 치박시 기원(沂源)현이 경쟁적으로 견우와 직녀 축제를 개최하는가 하면 '칠석절' 기념우표 발행 행사도 동시에 개최하는 등 과열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순현은 견우와 직녀에 관한 수많은 전설이 전해 내려올 뿐 아니라 은하교(銀河橋)나 우랑(牛郞)동굴 등 전설과 관련된 명칭이 붙은 명소들도 많다며 이 전설의 발원지가 화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원현 역시 당나라 때부터 명명돼 전해 내려오는 직녀동굴과 우랑암자, 은하 연못 등이 있고 현지 주민들을 통해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구전되고 있다며 이 기원이야말로 '전설의 고향'이라고 맞서고 있다.

화순현과 기원현 말고도 하남(河南)상 노산(魯山)현과 섬서(陝西)성 일부 지역에서도 견우와 직녀 전설의 고향임을 자처하고 있다. 이들 도시가 견우와 직녀의 고향을 놓고 양보 없는 기 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관광객 유치에 있다.

중국에서는 당나라 시선(詩仙) 이백(李白)의 고향 쟁탈전을 시작으로 삼국시대 명장 조자룡을 거쳐 전설 속의 '불의 신' 염제(炎帝)나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에 이르기까지 명인 고향 확보를 놓고 지방 도시들이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심지어 지방도시마다 경쟁적으로 동일 인물의 고향을 자처하며 대규모 관광 개발에 나서 중복 투자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강원구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장>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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