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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4일
감동의 나라 중국 305회
◆중국에는 용이 살고 있다.
제갈공명의 무후사(武侯祠)
입력시간 : 2014. 07.12. 00:00확대축소


◆중국에는 용이 살고 있다.

제갈공명의 무후사(武侯祠)

무후사는 제갈공명의 사당으로 서진(西晉) 시대 이웅(李雄)에 의해 건립되어 다른 곳에 있었으나 이곳으로 이전되었다. 당나라 때 시인 두보의 ‘촉상(蜀相)’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촉상(蜀相)

승상사당 하처심(丞相祠堂何處尋) 승상의 사당을 어디가 찾으리오,

금관성외 백삼삼(錦官城外柏森森) 금관성 밖의 잣나무 빽빽한 데로다.

영계벽초 자춘색(映堦碧草自春色) 버텅에 비치는 푸른 풀은 봄빛이 저절로 나타나고,

격엽황리 공호음(隔葉黃鸝空好音) 잎을 사이에 둔 꾀꼬리는 속절없이 좋은 소리구나.

삼고빈번 천하계(三顧頻煩天下計) 삼고초려(三顧草廬)는 어지러운 천하를 구하고자 하는 것이니

량조개체 로신심(兩朝開濟老臣心) 두 왕조를 거치는 것은 늙은 신하의 마음이니라.

출사미첩 신선사(出師未捷身先死) 군사를 내었으나 몸이 먼저 죽으니,

장사영웅 루만금(長使英雄淚滿襟) 길이 영웅으로 하여금 눈물이 옷깃에 가득하게 하는구나.

현재의 무후사는 청나라 강희황제 때 중건한 것으로, 대문에 들어서면 유비전이 나오고, 양쪽으로 문신과 무신들이 나란히 서있다. 그 다음에 제갈량전이 나오고, 바로 옆으로 하화지(荷花池)가 있으며, 유비의 묘인 한소열릉(漢昭烈陵)이 나온다.

입구의 좌우에 송나라 시대 충신 악비(岳飛)가 쓴 출사표가 적혀 있다. 두보의 시 촉상처럼 사당에 푸른 잣나무가 빽빽이 우거져 있는 것은 아니다. 본전으로 들어가는 문에 ‘명량천고(明良千古)’라는 커다란 편액이 걸려 있다. ‘영명한 임금과 신하의 좋은 보필은 역사의 모범이 된다’는 뜻이다.

현명한 임금 유비와 좋은 신하 공명이 힘을 합쳐 큰일을 했음을 칭송하고 나랏일을 하는 군신(君臣)에게 모두 가슴깊이 새기도록 당부하는 것이라 한다.

도원결의인 도원이란 정원과 세 사람이 결의했다는 결의루가 나온다. 결의루 뒤에는 저녁 8시부터 삼국지에 대한 천극(川劇) 등 다양한 공연을 한다. 천극에서 변검(變臉)은 얼굴 색깔이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다.

1982년 9월 21일에 김일성이 등소평과 함께 다녀갔으며, 2000년 6월 10일에는 김영삼대통령이, 다음날인 6월 11일에는 노태우대통령이 방문한 기록이 남아 있다.

▶망강루(望江樓)

망강루는 성도시 구안교 다리의 금강 강변에 있다. 건물이 특이하게 아름답다. 망강루는 39m의 4층 누각으로 1층과 2층은 4각형으로 되어 있으며, 3층과 4층은 8각 형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는 하나의 우물이 있는데, 물맛이 달콤하다는 전설이 있다. 당나라 때 여류시인 설도(薛濤)가 이곳에서 물을 길렀다 하여 설도정이 있고, 그녀는 이곳에서 많은 시를 남겼다.

대문에 들어가면 무성한 대나무 숲이 보인다. 설도가 한평생 대나무를 사랑하여 여기저기에 많은 대나무가 있는데, 미륵죽, 방죽, 관음죽, 봉미죽 등 다양하다. 공원내에 설도의 석상과 묘까지 있다.

망강루는 원래 숭려각(崇麗閣)으로 왕희지의 ‘숭’자와 ‘려’자를 집자(集字)한 글씨가 걸려 있다. ‘망강루 위에서 강물이 흐르는 것을 바라본다’라는 글씨가 있다. 망강루는 널따란 공원으로 크고 작은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

/강원구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장>

◆著者 姜元求 박사의 프로필 現 행정학박사/ 現호남관광교류협회장/現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現광주여행문화원 회장/現 중국 심양. 남창 명예시민/ 前 전국시도관광협회연합회장/前 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 前 광주권발전연구소장/ 前광주상아탑학원 원장 前호남대학교

초빙교수 책 구입 및 연락처 :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062)652-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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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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