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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6일
무등산을 아끼고 사랑하자
입력시간 : 2015. 11.13. 00:00


푸른 숲과 맑은 공기, 쾌적한 쉼터와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수십년 동안 화순과 광주의 가슴속에 자리한 무등산이 2013년 3월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으로써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우리지역의 가치가 상승함은 물론 무등산 정상이 45년 만에 개방됨으로써 우리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 주었으며 무등산이 광역도시권내에 위치하면서도 자연자원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산 높이도 1,187미터에 이르고 있다.

최근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과 탐방객들이 중심사와 원효사지구로 집중되고 있어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볼때 집중된 무등산 탐방객들을 화순지역으로 유도 분산시킬 필요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무등산 탐방버스 운영이 지난 2011. 3월에 시작하여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에 시작하여 오후 6시까지 12차례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특히 교통이 불편하여 탐방기회가 적었던 무등산 국립공원 화순지역 탐방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은 화순지역으로의 무등산 탐방객들은 적은편이다. 현재 탐방버스는 화순군내버스정류장~금호아파트~큰재~중지마을~들국화마을~안양산휴양림~이서영평마을까지 운행하면서 년간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예산의 투자대비 이용객의 증가가 많지 않다.

지난 4년간의 탐방객 수는 ▲2011년 11,870명,▲2012년 8,140명, ▲2013년 9,000명 ▲2014년 7,360명으로 탐방객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어 그동안 탐방버스를 운영하면서 우리군의 관광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이서영평지구나, 수만지구에서 시작되는 등산코스인 규봉암, 시무지기폭포, 입석대, 서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및 만연사지구 등 무등산 순환으로 도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아늑한 녹색휴식공간과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까지 아우를 수 있는 탐방코스를 개발하여 이용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활성화방안을 찾았으면 하며 필자는 다음과 같이 제안드리고자 한다.



첫째, 관관객의 증가와 경제성을 갖출 수 있는 탐방버스 노선운영

광천동터미널을 시점으로~학동~화순터미널~동구리 만연사 ~금호(아)~큰재

~수만중지마을~들국화마을~안양산휴양림~이서 영평마을로 이어지는

탐방버스노선 변경운영이다.

둘째, 무등산 순환 탐방버스 운영 홍보

화순 이서 영평에서 시작하여 규봉암 ~ 입석대~서석대 ~ 장불재 ~

중봉~중심사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를 널리 홍보하고 알려 원효사지구와 중심사로 집중된 등산객을 화순으로 분산 유치

셋째, 수만리와 이서 영평마을 지역에 화순을 대표할 만한 유명 랜드마크를

설치하여 자연적으로 탐방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넷째, 이서 영평마을과 수만리 너와나의 목장 주변에 주말 반짝시장 운영

다섯째, 무등산 탐방 순환버스에 숲해설사나 문화관광해설사 탑승해 안내하는

시스템도 도입 등이다.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남도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동일 생활 권인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 등 인접 5개 시·군과의 관광 상생발전을 위해 ‘빛고을남도투어’를 운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 화순군에서도 우리군의 특화된 관광상품으로 공휴일과 매주 토․일요일에 탐방코스를 운영하고 있는 탐방버스에 문화관광해설사나, 숲해설사가 탑승해 안내하는 시스템도 함께

도입했으면 한다.

향후 이용객 추이를 모니터링하여 노선변경과 증회운행을 통한 탐방객들이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효율적인 무등산 탐방순환 버스를 운영하고

탐방객들의 새로운 욕구를 최대한 만족시켜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탐방버스의 쾌적한 관리와, 친환경적인 탐방로를 널리 알리고 교통정책, 산림정책, 문화관광정책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어 보다 많은 탐방객들이 다가올 수 있도록 강구되었으면 한다. 화순과 광주에 걸쳐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우리에게 삶의 활력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고 있는 “무등산을 아끼고 사랑하며 탐방객들의 애정을 받는 명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2015. 11. 12.

/화순군의회의원 윤영민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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