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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4일
2003년 지방자치여론 시사칼럼 2편
(174) 小貪大失! 2003.09.12<사설>
(175) 新黨이 第 1 黨 可能 2003.09.16(호매칼럼>
입력시간 : 2016. 02.04. 00:00확대축소


(174) 小貪大失! 2003.09.12<사설>

■북제유주(北齊 劉晝)의 《신론(新論)》

小貪大失 이 말은 “적은 것을 탐하려다 큰 손실을 본다”는 뜻으로 전국시대 진(秦)나라 혜왕(惠王)이 촉(蜀)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촉후(蜀侯)가 욕심이 많다는 것을 이용해 촉을 공략하기로 했다. 그래서 신하들로 하여금 소를 조각하게 해 그 속에 황금과 비단을 채워 넣고 '쇠똥의 금'이라 칭한 후 촉후에 대한 우호의 예물을 보낸다고 소문을 퍼뜨렸다.

진의 사신이 올린 헌상품의 목록을 본 촉후는 눈이 어두워져 보석의 소를 맞을 길을 만들었다. 혜왕은 보석의 소와 함께 장병 수만 명을 촉나라로 보냈다. 촉후는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도성의 교외까지 몸소 나와서 이를 맞이했다. 그러다 갑자기 진나라 병사들은 숨겨 두었던 무기를 꺼내 촉을 공격하였고, 촉후는 사로잡히고 말았다. 이로써 촉은 망하게 됨으로서, 촉후의 소탐대실이 나라를 잃게 만든 것이다.

■ 정통성 없는 정당.

요새 어느 정당이 정통성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진정 우리나라의 정통성 있는 정당을 뽑으려면 1980년 서울의 봄을 맞이하여 김영삼. 김대중 이 두 사람이 전두환 독재정권을 타도하기 위해 사심 없이 단일화를 해서 탄생시켰던 당시의 ‘민주당’을 정통성 있는 정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잇속을 위해서 독재정권의 사생아인 盧 . JP 가 민주정부를 지향하면서 탄생시킨 신한국당, 그리고 연이은 문민정부의 그 정당을 정통성 있는 정당이라고 보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그 다음 뒤를 이어 탄생한 그대들의 정당이 과연 정당의 정통성을 얘기할 수 있을까?. 천만에 그대들의 당은 호남고립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오히려 더욱더 굳건해진 私黨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그런 사당에서는 현재의 자리보존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주도권을 잡고 있으면서 , 정당한 토론과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대통령후보 당선자를 흔들었던, 그 곳이 과연 정통성 있는 정당인가 묻고싶다. 물론 대통령을 두 번씩 배출했으니 국민들로부터 정당성을 부여받은 것이 아니냐고 강변한다면 그대들은 한참 착오를 하고 있다



■ 노무현을 선택한 국민의 뜻

현재의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들이 그대들의 당을 보고 선택 한 것은 절대 아니다. 국민들은

舊態 정치를 벗어나 정치개혁을 열망하기 때문에 참여의 정부 노무현을 선택 한 것이다.

대통령이 나라 일을 하기 위해선 輿당이 커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정치개혁이든 무엇이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개혁파의 논리일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못하게 하고 있으니 결국 개혁의 역행자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그리고 초창기에는 그렇게 정당개혁을 부르짖었던 그대들이 지금은 오히려 뒷걸음질 하고있는 모습에 대다수 국민들은 실망하고 있다. 현재 그대들의 입으로 토하고 있는 괴변에 滿醉되어, 깨어있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려하지 않는다면 그대들이 초창기에 내세웠던 정치개혁 대상 인물들과 하나도 다름이 없음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그대들이 이번 뜻 있는 이들의 생각과 배치되는 행동을 하고서도 다음 총선에서 설령 당선된다 하여도, 그리고 그 자리에서 자랑스럽게 만면의 웃음을 머금고 당선소감을 말한다하여도 그것은 단지 그대들만의 잔치로 끝날 것이다. 그대들이 비록 금배지를 얻을지언정 다른 한편으로 더 큰 것을 잃었음을 똑똑히 직시해야 할 것이다.



(175) 新黨이 第 1 黨 可能 2003.09.16(호매칼럼>

■ 신당창당 급 물살

최근 추석이 지나면서 신당창당이 급 물살을 타고 있다. 언론에 의하면 신당파의 국회의원이 47명에 이르고 있으며, 내년 총선에서 전구구 국회의원이 합류하면 55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일부 개혁정당이 합류하게 되고, 한나라당 탈당파 5명이 합류하게 되면 60여명으로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신당이 급 물살을 타게되는 것은 신당의 구성원이 호남이 아닌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지역 정당이 아닌 전국적인 정당이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도 4-5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합류할 예정이어서 분당에 이어 바로 한나라당의 다음으로 제2당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국회교섭단체가 구성되고, 정당에 지급되는 선거 자금지원도 50여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선거풍토상 기호2번을 선호하는 유권자는 대다수 50대 이상으로서 사실상 선거 때마다 투표를 하고 있는 계층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신당이 제2당이 될 경우 내년 총선에서는 기호 2번을 부여받게되어 노인층의 기호2번을 선호하는 유권자를 거의 흡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계층으로 인해 특정당은 선거 때마다 약 30%의 어부지리 해 왔으나 新黨이 이 漁父之利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선거풍토 바뀐다.

현재 세간의 인심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의 노인 계층은 전직대통령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가 높다. “그 사람 때문에 도청이 이전되어 광주시의 동심공동화를 일으킨 장본인이며, 대북 사업을 벌이면서 한나라당과 협의 없이 단독으로 진행하면서 결국 고 정몽헌 회장을 잃게 되었으며, 동교동 계파 권노갑씨의 기하학적인 금액의 비리” 등이 그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 지방의 선거 정서는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이어져 왔으나, 그 이유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야당시절부터 맹목적인 지지 때문에 호남에서는 私黨의 공천을 받기만 하면 당선되는 선거문화가 깊은 골을 형성허여 왔으나, 지금은 여러 가지 상황으로 그동안 지팡이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풍토는 거의 없어지고 있다.

■국민의 여망은 신당

이러한 여러 가지 정세와 사회의 변화로 모든 국민은 개혁을 원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혁신당의 창당은 마치 물고라도 트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특정당의 모씨는 “신당 창당의 원인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 하지만, 그 주장은 과거를 생각하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 있어서 자신들의 밥그릇 뺏는다는 억지에 불과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들은 舊態를 벗어나, 3金 정치도 물러난 시점에서 새로운 개혁을 해서 만신창이가 된 대한민국을 구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부정부패의 국가, 이기집단주의가 난무하는 나라, 시궁창 냄새만 풍기는 정치문화에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건져내자는 국민의 여망과 함께 신당의 창당을 바라고 있는지 모른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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