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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상임위, 2회 추경예산 심사 위해 주요사업 현장 방문

개발제한구역 우회도로개설, 주택단지 조성지구, 남산공원 축제현장, 작은영화관 건립부지 등 방문점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주문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제221회 임시회 기간 중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금년도 제2회 추경예산의 심도있는 심의를 위해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방문을 실시했다.

◆ 총무위원회에서는 △화순읍 남산공원 축제현장 △작은영화관 건립부지 △군민종합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을 방문 점검 하였고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중지마을 우회도로개설 부지현장 △동면 서성리 양계단지 △동면 구암리 주택단지 조성지구 등의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으며 집행부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사업장의 현황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를 받고 주요 사업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예산집행의 효율적인 계획수립을 주문했다.

윤석현 총무위원장과 정명조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추경예산 심의를 위한 주요 사업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현장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대안을 마련해 예산 낭비의 요인을 줄이고 민원을 최소화 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독감 예방접종으로 건강지키세요”

화순군, 26일부터 보건소등 28개 위탁의료기관서 예방접종

화순군(구충곤)은 환절기를 맞아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기관(보건소 · 12개 면 보건지소) 및 관내 2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무료와 유료로 나눠, 무료 대상자는 생후6~59개월 유아,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1~3급, 국가유공자,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 및 축산방역 관련 종사자) 등이다.

만 65세 이상(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은 전국 예방접종위탁기간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관내에서는 보건소, 보건지소 등 2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한다.

무료접종이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만65세 이하 희망주민(우선 권장 대상자 50~64세)은 10월 23일부터 약품소진 때까지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비는 8,00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 70~90%의 예방 효과가 있으며,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입원·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가능하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오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화순군,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온 힘’

아동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 10개 기관에서 제공

화순군(군수 구충곤) 영유아․아동청소년․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주민들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군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 부담금이 있는 바우처 사업으로 9월 현재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악기+정서)등 10개의 사업에 763명이 참여해 남도누리 등 10개 기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더 많은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 등 3개 사업에 대해 추가 모집키로 했다.

연중(수시)접수를 통해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보험카드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379-3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시 모니터링과 제공기관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과>화순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본격 시행

택시 136대에 안심귀가 시스템 구축

기사명, 탑승시간 등 탑승정보 실시간 전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여성,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택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관내 택시 안에 바코드를 부착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해 차량위치 등을 실시간 전송한다.

군은 관내 개인택시 70대, 법인택시 66대 등 총 136대에 안심귀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화순군 안심택시’ 검색을 통해 ‘안심귀가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해야 한다.

택시 이용시 뒷 자석과 조수석에 부착된 안심스티커(QR코드)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차량번호와 기사명, 탑승시간 등 택시 탑승정보를 미리 설정된 사람이나 가족, 친구 등 원하는 사람에게 문자(SMS)로 전송할 수 있다.

내가 탑승한 택시정보를 가족이나 원하는 사람에게 문자로 알려주기 때문에 범죄로부터 보호가 되고 탑승한 차량의 정보조회를 통해 분실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택시이용 중 긴급 상황이 발생되면 112 긴급신고 선택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전화 통화 없이 내 위치를 경찰서 112상황실에 자동으로 문자 전송해 경찰의 빠른 출동을 도울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는 관내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