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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익어가는 벼처럼 풍성한, 황금빛 나눔 이어져

- 추석명절,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다채로워 -

화순군은 지난 26일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화순군지부(이하 한돈 화순지부, 지부장 강사남)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돼지고기 500kg(오백만원 상당)를 저소득 가정(25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돈 화순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후원을 시작하였으며, 매년 꾸준한 나눔을 이어와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외도 지난 2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된 제1회 화순군 도당제 및 위령제에서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행사를 마친후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150kg와 쌀국수 450개를 기탁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17일 화순고인돌봉사단(단장 이진복)에서는 교통사고로 1년동안의 병원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이서면 조모(75세)씨의 집이 열악하고 비위생적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고 지난 17일 안방, 주방 도배·장판 교체와 집안팍 청소 및 주변 정리 등 집수리 봉사를 펼쳐, 고향을 찾은 가족과 함께 보낼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지원대상자 뿐만아니라 주변 이웃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각계각층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에서는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든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외면하지 말고 관심을 갖고, 가까운 읍면 맞춤형복지팀이나 군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화순읍> 추석 연휴 기간중 비상 근무실시

- 10일중 6일은 쓰레기 정상배출 가능

화순읍(읍장 곽화열)에서는 추석절 연휴 기간중 쓰레기 수거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절 연휴가 사실상 9.30(토)일부터 시작하여 10. 9(월)까지로 10일간의 연휴로 인해 생활 쓰레기 처리에 있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화순읍에서는 10일간의 연휴기간 중 9.30,10.2,10.3,10.6.10.7,10.9일은 정상 근무를 실시하여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처리가 가능함으로 수거지역은 해당 요일에 정상 배출하고 10.1,10.4,10.5,10.8 일은 휴무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쓰레기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은 분리배출에 위배됨으로 절대 음식물을 일반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구한다고 하였다.

◆<상하수도>“화순군, 추석연휴 상수도 생활민원 상황실 운영”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상수도 불편 사항 접수 처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열흘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민원상황실에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단수 등 긴급보수를 위한 상황관리반과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긴급 복구반이 24시간 비상근무로 상수도 누수와 단수, 계량기 고장, 파손 등 생활관련 민원을 접수 받고 시민불편 사항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귀성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군에서는 평소보다 늘어날 수돗물 수요를 사전에 대비하고 연휴기간이 끝날 때까지 배수지, 가압장 등 각종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여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승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상근무 상황실 운영으로 문제 발생 시 즉시 신속 처리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