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탑뉴스 칼럼/시사/논평 건강•웰빙 화순뉴스 광주뉴스 전남뉴스 정부•정치소식 국제뉴스 문화•관광 여성 성명서
2021년 4월 17일
장묘문화가 바뀌고 있다(2)..사찰의 다비장을!
대안으로 “다비장으로 장례문화 선도해야”
지역 반대여론 미약 제한 규정 적어 효과
입력시간 : 2017. 12.12. 00:00확대축소


스님들의 사찰 다비식 모습
향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화장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사찰 다비장(이하 다비장)’이라고 장례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반대여론으로 신규 화장장 건립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에서 ‘사찰 다비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23년간 스님들의 다비의식을 총괄해 온 유재철 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는 “화장의 수요는 증가하지만 지역 이기주의로 인해 새로운 화장장 건설은 사실상 어려운 상태”라며 “시범적으로 신도들을 대상으로 사찰 다비장을 적극 활용한다면 화장시설 부족현상을 일정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 교수에 따르면 성철, 법정, 지관 스님 등의 다비식을 통해 일반 장례식장이나 화장터가 아닌 사찰에서 다비로 장례를 치르기를 원하는 신도들이 적지 않다. 불자들을 위한 사찰 다비가 활성화 된다면 불교계가 장례문화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감소세가 뚜렷한 신도확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유 교수는 강조했다.

손보영 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는 사찰 다비장의 경우 일반 화장장 건립에 비해 법적 요건이 쉽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손 교수는 “사설화장시설은 지역주민의 반발도 문제지만 제한 규정이 많아 건립에 어려움이 있는 반면 사찰 다비장은 이렇다 할 규정이 없다는 점에서 용이하다”며 “이 점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소규모의 사찰 다비장을 많은 곳에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찰 다비장은 공익적 목적이라는 점에서 건립비용의 일부를 정부 혹은 지자체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손 교수의 분석이다.

손 교수는 또 사찰 다비장이 장기적으로 사찰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손 교수는 “다비 이후 고인에 대한 천도의식을 비롯해 재의식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경우 고정된 신도가 확보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찰재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님비(NIMBYㆍNot In My Back Yard)’는 쓰레기 소각장, 납골당 등 공익시설이지만 혐오스럽기 때문에 “우리 마을에 지을 수 없다”는 사회 현상을 타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반대로 혐오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것은 ‘핌피(PIMFYㆍPlease In My Front Yard)'라고하며, 각 지자체가 보상금 제공, 혐오시설 공평 분담 등 갖가지 묘수를 짜내 핌피를 유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빚만 쌓는 논밭대신 소각장이라도…" 무안의 쓰레기자 유치의 사안을 본 받으면 될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칼럼/시사/논평
[기고문]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등으로 인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높…
[論評]풍력시설 거리 문제 앞서,"사문서…
화순군 초유의 민간인 조례청구가 발생하면서 군청 앞 광장을 비롯해 화순의회 앞에서의 주민 농성의 원인이…
[論評]풍력발전 거리, 주민과 의회의 格…
최근 KBS2 드라마 오게이 광자매에서 나오는 대화에서 “이건 아니라고 봐..아닌 건 아닌겨”의 주인공의 대…
지역행사 소식
화순환경21 환경오염 예방감시 활동 본…
환경연대21 화순군지부(지부장 김상호,이하 환경21)이 환경오염예방감시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무료광고
[무료광고] 화순읍 칠충로 대광로제비…
(대리5리 개발위원회) 공고 제 2021-02호 우리 아파트단지에 봄이 왔음을 공고 합니다. (1)이…
남산 아래 연 방죽에 대한 의견
연방죽 복원으로 화순 관광화 살린다. 찬성
주차난 때문에 복원 해서는 안된다.반대
잘 모르겠다.
Copyright ⓒ 2005-2007. 유한회사 파인뉴스(www.파인뉴스.kr). All right reserved.

등록번호 : 전남 아 19호등록 : 2006년 3월 31일전화 : 061-374-0451휴대폰 : 010-9912-4055 청소년보호정책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칠충로 53문의메일 : 470choi@hanmail.net발행인 : 최재승 / 편집인 : 최재승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