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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5일
광주·전남 A 형 바이러스 독감 유행 ‘비상’
지역 초·중·고교생 3620명 확진·의심..
전남초교 657명, 중 483명, 고교 410명의 환자 발생
입력시간 : 2018. 12.21. 00:00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독감 비상이 걸렸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초등학교 1,100명, 중학교 683명, 고등학교 383명 등 총 2.166명의 학생들이 독감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에서는 초등학생 657명, 중학생 483명, 고등학생 41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두 지역을 모두 합하면 3716명에 달한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독감의 원인체로 알려졌다.

독감은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3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렴이나 심근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바이러스가 코나 목의 세포에 침투해 일으키는 감기와는 다른 질병이다.

독감에 감염될 경우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 기침과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독감은 12월에 들어서 본격 유행에 접어들지만 올해는 한 달 가량 유행이 빠르게 시작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독감이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가 있는 탓에 단체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학교에서는 전염성 등 노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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