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탑뉴스 칼럼/시사/논평 건강•웰빙 화순뉴스 광주뉴스 전남뉴스 전북뉴스 광명시 정부•정치소식 국제뉴스 문화•관광 여성 성명서
2019년 10월 24일
[散文]낮과 밤이 바뀐 한 여인의 애절한 사연 !
최신판 홍도야 울지마라!... 두 자녀의 양육을 위해 뛰어든 유흥가...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본 남자품에 얼싸안겨" 유행가 같이!
입력시간 : 2019. 09.12. 00:00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본 남자품에 얼싸안겨" 흘러간 옛 유행가 '땐사의 순정' 가사와 같이 애절한 사연이 있다.

필자의 지인이 우연히 알게 된 한 여인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여인은 이제 40대 후반에 깨끗한 미모와 몸매를 가지고 있다.

그는 시골에서 막내로 태어나 부모를 일찍 여의고, 사랑도 받지 못하고 겨우 큰 오빠의 도움으로 중학교를 졸업 할 무렵 그 오라버니 마져 세상을 떠나고 홀홀단신이 되면서 직업전선으로 뛰어 들어야 만 했다.

그런데 그 여인은 여자라는 운명과 학벌이라는 제악 때문에 직업을 가지면 육체노동을 하고 시원찮는 수입의 직업만이 그녀의 차지였다.

그런데 부모의 보호 없이 결혼은 했으나 결혼식도 못 해보고 결혼 반지도 못 받고, 신혼여행도 못 해본 그녀는 결국 그녀의 남편마져 자신을 버리고 떠나갔다.

누구에게도 참 사랑을 받지 못한 그 여인은 할 수없이 43세에 두자녀를 키우는 가장으로 낮과 밤이 바뀌는 직업 여성이 되었다.

일명, 화류계의 여자로 변신 한 것이다. 그런데 많은 남성들의 유혹을 뿌리 쳐야 하면서 젊은 40대 여성으로서 재혼을 포기해만 했다.

그 이유는 남성들의 습성과 변태로 자신의 딸에게 못된 짓을 할 것 같아 재혼은 멀리하고, 나이는 들어가고 꽃다운 청춘을 멀어져가고 있다.

야간업소에서 1시간에 3만원의 팁을 받고 술과 담배 연기 속에서 하루 저녁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나 두 자녀의 양육을 위해 저녁 7~8시에 출근 새벽 3시경이나 5시경 까지 손님을 접대해야 만 했지만 손님이 없으면, 빈손 쥐고 들어와야 할 입장 이지만 학교 보낼 자녀를 위해 아침 일찍이 아침밥을 짓고 반찬을 해서 아이들을 먹이고 챙겨서 학교를 보낸 후 대충 집안일을 마무리 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잠에 골아 떨어져야 했다.

그래서 낮과 밤이 바뀐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를 하교하는 오후 1시경 습관적으로 낮 잠에서 깨어 아들을 맞이하고 점심을 먹여 놓고 다시 잠에 빠진다

그러다가 중학교 여자 아이가 하교 하는 오후 4시경 다시 잠에서 깨어 딸을 맞이하고 아이들의 수발이 끝나면 출근 준비를 해야만 했다. 밤 업소에 출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웃음과 술과 담배연기 속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저녁을 보낸다

하루에 손님이 많으면, 3~4 테이블이면, 9만원~12만원이 고작 이지만 매일 출근할 수 없고 2~3일 간격으로 출근하기 때문에 한달 수입은 고작 100만원 정도다.

그런데 그렇게 살면서도 꿈은 있다. 나이가 들어 50세가 되면, 조그마한 음식점을 차려 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그 아이들을 대학교 까지 보내서 결혼 시키는 것이 그녀의 꿈이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사랑도 없고, 자신의 노후도 없다. 65세가 되면 국가에서 나오는 연금 뿐, 오직 희망은 자녀 뿐이다.

왜 그녀가 이렇게 변 했는가, 그 이유는 남성에 책임이 있다. 그녀가 처녀시절 성의 노리게로 삼은 남성과 강제로 결혼하고, 두명의 아이를 낳자 양육을 해야 하는 부모의 자격을 뿌리치고 그 3 사람을 나 몰라라 팽게 치고 홀연이 사라진 한 남성으로 인해 결국 그 여인은 화류계의 여인이 된 것이다.

그런데 그 여성에게도 사랑을 하고 싶으나 누구를 사랑할 수 도 없어 결국 청춘은 멀어져 가고 남은 것은 오직 두 남매로 마지막 보루는 오직 그녀의 희망이자 보람인 그녀의 자식들을 위해 오늘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즐거운 추석 명절인데 찾아갈 부모도 친척도 없는 그녀에 연민의 정을 보낸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칼럼/시사/논평
[社說]일자리 정책실장은 누가 되어야 …
한국이 앞으로 20년 후 인구 절벽에 막판에 다다르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않…
<기고>화순선 탄광열차는 추억을 싣고 …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화순의 산하가 조금씩 붉은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발걸음은 동면 방향으로 향한다.…
지역행사 소식
환경21연대 화순 지부 환경운동
환경21연대 화순군 지부(회장 김상호) 회원 40여명이 10월 6일 오후 1시부터 4시 까지 화순초교 및 군청 주…
무료광고
화순 고인돌시장 자매 반찬 집
화순고인돌 시장 내 단골손님 계속 늘어나는 반찬가게가 있다. 이 가게의 단골손님은 거의 ‘혼밥’과 ‘혼…
남산 아래 연 방죽에 대한 의견
연방죽 복원으로 화순 관광화 살린다. 찬성
주차난 때문에 복원 해서는 안된다.반대
잘 모르겠다.
Copyright ⓒ 2005-2007. 유한회사 파인뉴스(www.파인뉴스.kr). All right reserved.

등록번호 : 전남 아 19호등록 : 2006년 3월 31일전화 : 061-374-0451휴대폰 : 010-9912-4055 청소년보호정책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칠충로 53문의메일 : 470choi@hanmail.net발행인 : 최재승 / 편집인 : 최재승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