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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6시 능주면 복지회관에서 능주면 자율방범대 노재풍 대장의 취임식 행사가 (사)화순군자율방범연합회 각 임원 및 능주면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의 사회적인사와 대원·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화순·나주 신정훈 국회의원은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해 부득히 참석을 못하여 축사를 보내 ‘제9대 유순섭 대장님의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제10대 능주면 자율방범대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노재풍 신임 대장이 능주면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훌륭하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 믿는다.’는 축전을 보내왔고, 화순군수와 화순군의회 의장은 전화로 축하인사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화순군 일원 각 면대 자율방범대 취임식은 코로나19 이후 능주면 자율방범대가 처음으로 취임식을 단행하였다.

신임 능주자율방범대장(노재풍)은 (사)화순군자율방범연합회장(고병규)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신임 노재풍 자율방범대장은 취임사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범죄의 신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 경찰·군수·면장·마을이장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요청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특히 주민들을 위하고 화합과 화평,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2023. 4. 27. 시행이 되는 만큼 앞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8에 종료되었고,‘내고향은 내가 지킨다.’는 신임 노재풍 자율방범대장의 파수꾼 역할상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