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율성' 예술혼 빛고을무대 오른다 | 22∼25일, 문화예술회관서 음악축제 개최
광주·중국 화합선율·평화축제의 장 기대
| | | | 입력시간 : 2008. 10.21. 00:00 |   |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4회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가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중국3대 음악가 중 1명으로 13억 중국인의 가슴마다 아로새긴 '중국인민해방군가'의 작곡가, 뜨거운 조국애와 열정적인 예술혼으로 동아시아 현대음악의최고음악가 반열에 오른 광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정율성'...
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정율성을 기리는 음악축제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9월 27일 열린 '제4회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 중국 난창 음악회'는 중국 난창시 정부의 주최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 음악제의 본 행사로 광주에서 음악제를 개최하게 됐다.
난창은 강서성의 수도로써 중국인민해방군이 탄생한 도시이며, 우리시는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정율성 선생의 탄생지로 음악회를 통해 각별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22일 전야제에는 세계최고의 아카펠라그룹 스윙글싱어즈의 공연, 23일은 개막공연, 24일은 남창시의 답방공연이 이어지며, 넷째날에는 아시아 한가족 공연으로 태국, 일본 등 다문화가족 나라의 음악인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한류열풍과 중국인의 관심을 토대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관광산업화를 도모하는 정율성국제음악제는 전석 무료 초대공연으로 진행한다.
공연티켓은 티켓마루(http://www.ticketmaru.co.kr)에서 배부하며, 각 공연마다 1인당 최대 4장까지 배부 받을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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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