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성 '기정 떡' 다양화 시대 돌입 | | 화순에 기능성 가공식품 영농법인 필요 | | | | 입력시간 : 2008. 10.31. 00:00 |   |
 | | 기능성 기정 떡이 다양화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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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원명 뚱딴지)를 이용한 식품들이 개발될 예정이다.
화순군 청풍면의 특산물인 뚱딴지가 건강식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능성식품으로 개발할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특허 출원한 '돼지감자 액즙 기정 떡' 이 새로운 식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돼지감자 액즙 기정 떡은 지난번 파프리카 액즙을 이용한 기정떡에 이어지는 기능성 식품으로 '기정 떡의 다양화'가 이루어지게 될 전망이다.
기정떡은 우리나라 고유음식으로, 원료는 쌀가루와 막걸리가 주원료이지만 여기에 화순의 특산물인 파프리카나 돼지감자 액즙으로 반죽을 해서 찌개 되면 이것이 곧 바로 기능성 기정떡이 된다. 이 원료들은 화순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
이들을 이용한 기정떡의 제조는 타 시도를 제치고 차별화 할 수 있으며, 화순 생산농가의 소득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영농조합의 결성도 가능하다.
영농조합의 조건은 이러한 전통식품을 생산할 목적으로 농민들이 논이나, 밭, 가축을 출자한 자본으로 투자해서 구성하도록 되어 있으며, 새로운 식품이면. 정부지원도 가능하다.
따라서 최근 화순군 한 주민이 특허청에 줄줄이 출원한 민들레 김치, 엉겅퀴 김치, 파프리카 기정떡 돼지감자 기정떡 약초 분말 등을 농산물가공품으로 선정해서 영농조합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 기능성 기정떡이 나오면, 타시도 뿐 아니라 기정떡의 원조로 불리워지는 화순군의 대외 '기정떡'에 대한 이미지가 확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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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