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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치료, 이제는 양, 한방의학 협진 | 화순전남대 병원, 원광대 한의대 협진
| | | | 입력시간 : 2009. 05.04. 00:00 |   |
고질적인 질병 암의 치료를 위해 의사와 한의사가 협진체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남대에 따르면, 수술은 의사가 하고 면역력은 한방으로 보강하는 방식인데 암치료에 큰 변화가 예상돼, 원광대 한의대와 협진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암치료는 한방에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주목나무' 천연물질에서 추출한 택솔은 폐암치료제로 쓴다는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령버섯이라고도 불리는 아가리쿠스 버섯 추출물은 대장암에 효능이 알려져 있지만 병원에서 의사들이 처방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암 정복을 위해 양 의사와 한의사가 손을 잡았다.
암센터를 운영해온 전남대 화순병원이 혈액 면역세포에 천연물질을 가해 강력한 면역치료 세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화순전대병원 암면역치료센터장은 " 흔히 미사일 세포로 불리는 이 면역세포는 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을 정확히 파괴합니다."고 밝히고, 일반백신에 비해 두 배에서 5배까지 효능이 높게 나타났다' 고 밝혔다.
약제내성이나 방사선치료 독성 등 오랜 항암치료에 따른 문제점도 이 같은 천연물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한 제4세대 암치료법 이라면 암을 극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화순 전남대병원과 원광대 한의대는 양한방의 협진을 구체화시킬 예정이어서 의사와 한의사가 암환자를 함께 진료하는 병원이 곧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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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